오늘 낸 과제는 연구방법론 수업의 과제. 그 전 과제는 뭘 해야 하는지부터 몰라서 엄청 헤매다가 결국 점수도 잘 못 받았던 터라, 이거에 엄청 신경 써서 했다. 설문을 통해서 나온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해서 결론을 내리는 과제였는데, 통계만 빼고는 회사에서 많이 해봤던 작업이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작업라 재미나게 했다.
다른 팀이 과제 중간에 교수한테 보내서 피드백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거의 다 완성된 걸 교수님한테 보내봤다. 그런데.. 피드백을 받으려고 계속 기다리다가 까먹고는.... 그냥 제출해버렸네.
내가 메일 보낸 시간은 10시 반, 과제 제출시간은 3시. 그리고 교수의 답이 1시 8분에 왔는데 오전에는 계속 메일함을 확인하다가, 1시부터 3시까지인 다른 과목 수업 들어가고는 완전히 까먹었다.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던 시간에 나는 zoom 수업을 틀어놓고, 보고서 포맷이나 고치고 있었다니, 너무 아쉽다.
이 도식을 그려내고 내 스스로 너무 뿌듯해했다지.
교수님이 보내준 피드백. 수업에서는 좀 정신이 없어보이시긴 하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늘 성의있게 답해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