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또래 인스타에 꽤 보이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정주행했다.
생각보다 나란 사람에겐 비쥬얼이 중요한 거였던지,
사진으로 볼 땐 남여주인공 외모가 모두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 땡겼는데
연기를 잘 해서 그런지 스틸컷보다는
움직이는 게 훨씬 더 매력적이긴 하다.
드라마를 보니 왜들 빠져들었는지 이해가 가더라.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 타임슬립물을 보면
그 시절 내가 떠올라서 괜시리 마음이 살짝 씁쓸하다.
그 때는 그 때의 고민들로 힘들었는데
지금보다는 더 자유로울 수 있었던 시절이라 그립고 그렇다.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