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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9
다시는...!
감정에 빠지지 않으리라
비장하게 결심했었습니다.
허나, 사람의 감정은
이성과는 무관한과 봅니다.
그로 인해 헤어 나올 수 없는
깊은 감정에 빠져 버렸고
이내, 내 감정은
추스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나의 시기와 질투는
그가 아닌
나를 괴롭혀만 가고
이제는 내 안에 물든
그의 맑은 감정들은 사라지고
대신 내 안엔
질투와 원망만 가득합니다.
사실 같은 소설, 허구 같은 에세이, 시답지 않은 시를 끄적이는 은빛 새입니다. 소설 <슬픈 이야기를 하는데 왜 웃어요?>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