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때 키스해

내게 용기를 주소서

by 노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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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무엇을 준다하면

용기를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내 맘속에 꽁꽁 싸맨 지 이미 오래라고

조금의 떨림 없이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말입니다.

제발 당신의 맘속에 나만 허락해 달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많이 아파하다 견딜 수 없을 때

그의 가슴에서 맘껏 울 수 있는 그런 용기도 좋습니다.

허나, 이런 용기가 정말로 불쑥 생긴대도

그가 과연 내게로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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