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천년의 사랑
45
그로 인해 참 많이도 아팠습니다.
밤마다 내가 흘릴 눈물만큼
내가 감당할 고통만큼
내게 사랑을 약속해 준다면
고통과 눈물이 깊어진대도
꿋꿋이 인내하겠습니다.
만약 그가 나 아니어도 별 수 없는
내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사랑을 원한다면
그에게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천년의 사랑을 잃어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은 되지 말라고 말입니다.
사실 같은 소설, 허구 같은 에세이, 시답지 않은 시를 끄적이는 은빛 새입니다. 소설 <슬픈 이야기를 하는데 왜 웃어요?>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