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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이의 유럽일기 May 23. 2020

향수병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너무 좋지만, 동시에 한국이 너무 그리운 요즈음
아마도 특수한  상황 때문이리라.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결국은 집착임을 알아차릴  있었다.
한국에서는 독일이 그립고, 독일에서는 한국이 그립겠지.
그냥 살아지는 곳에서   있는 것을 하며 살자.
너무  잡고 있으면서 힘들이지도 말고,

너무 참지도 말고 

그렇다고 아예 놓지도 말고,
쓰다듬어주고 예뻐해주면서,
 삶을 사랑해주면서 살자.




- 독일 아싸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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