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영화
이 주의 노래
Zion.T - 눈 (feat. 이문세)
어느 순간부터 조금은 귀찮고 지겹기까지 하게 된 눈. 오랜만에 흠뻑 맞았다. “내일 눈 온대!”라는 말이 유난스럽게 느껴져 버리는 순간이 유독 스스로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솔직한 마음으론 늘 반가울 순 없겠지만, 눈을 핑계로 무언갈 함께 하고 말을 나누고 싶은 이가 있으면 눈 그거 좋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려보려 한다. 이 노래 가사처럼 무얼 기다리는지 바라는지 천천히 내뱉어보면서.
이 주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최근 이토록 자연스럽게 세대를 연결해 준 영화가 있었을까.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으로. 여전히 소년들의 목표를 향한 열정과 승리의 스토리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한국 개봉 1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지금, 다시 한번 그 함성 가득한 감동의 현장을 느끼기 좋다. 한편, 슬램덩크로 불이 지펴진 ’농놀(농구놀이)’은 네이버웹툰 <가비지 타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가비지 타임> 역시 최근 완결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농구 시즌인 지금, 농놀 하기 참 좋은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