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___ : 4월 첫째 주

노래, 트렌드

by nohhmadic
이 주의 노래

케이윌 - Love Blossom (러브블러썸)

2012년 발매한 버스커 버스커의 1집 [버스커 버스커 1집], 특히 타이틀곡 ‘벚꽃 엔딩’의 영향이었는지 그 후 몇 년 간 봄노래가 유독 많이 발매된 느낌이었다. 그 시절 마치 겨울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듣는 캐롤처럼 다양한 ‘봄의 캐롤’을 들으며 피어나는 꽃과 따스함을 기다렸다.


버스커 버스커의 동일 앨범 수록곡 ‘꽃송이가’를 비롯해 로이킴의 ‘봄봄봄’, HIGH4(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로꼬와 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 등 여전히 새로운 봄노래들이 등장하더라도 꼭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게 되는 봄노래의 정석이자 클래식. 약 10년의 봄을 함께하는 동안 꽃을 보러 가는 날엔 절대 포기 못하는 이 곡.



이 주의 트렌드

꽃 보러 가자!

SNS 어디를 접속하더라도 모두 같은 것을 하고 있다. 마치 마감 전 후딱 해치우는 일마냥 너도나도 꽃 사진을 올리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나도 한 번이라도 더 봐야 하나?’ 생각이 자꾸만 들어 괜히 원래 걷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보기도 하면서. 뻔한 한강 공원, 석촌호수도 또 간다 남들처럼.


남들 하는 거 보고 따라 하기만 하는 거 조심해야 한다지만, 안 그럼 놓칠 수도 있었던 봄내음과 웃음이 있었는걸. 해봐야 알지, 그게 괜찮은 건지 별로인지. ‘그거 매년 꽃피는 거 별거 없잖아’ 하기보단 ‘올해도 같이 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 하는 편이 좋잖아. 그 시간은 모두가 똑같은 시간도 아니니까.


내년 봄에도 꽃 보러 가야 한다.

전국적으로 모두가 즐기는 최대 콘텐츠.

어떤 노래를 들으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