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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녹차 Feb 25. 2023

임플란트 기둥 넣기 실패


2023. 2. 6.


임플란트 때문에 치과에 다녀왔다. 


원래 본을 뜨기로 한 날인데 잇몸이 다 낫길 않아서 세워놨던 기둥 하나를 도리어 다시 뽑았다. 선생님께서 기둥을 뺐다가 다시 돌려 넣으시는데 너무너무 아파서 혼이 났다. 이마에서 땀이 송송 솟고 눈물도 찔끔 났다. 선생님께서 잇몸이 낫지 않아서 그런거라며 일주일 후에 다시 해보자고 하셨다.


의사 선생님께서 무리하게 기둥을 넣지 않아 주신 게 감사했다. 내 잇몸 상태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했다. 가까운 동네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린다.


일주일동안 건강 관리 잘 하고 컨디션 조절도 잘 해야겠다. 피곤하면 잇몸이 가장 먼저 부으니까.


==========


댕댕콩콩 만화를 그릴 시간이 없어서 오랜만에 일기를 올려 봅니다. 2월 초에 썼던 소소한 일기예요. 앞으로도 종종 일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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