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6
기도 시간에 동네 빵집 사장님이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초청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 빵집에 가서 빵도 사고 대화도 나눴다. 평소에도 수다스러웠던 사장님이었지만 오늘은 정말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셨다.
그분의 온갖 TMI를 알게 됐는데 특히 이 분이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걸 알게 됐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정하며 종말론 설파 예언, 수혈 거부, 병역 거부 등을 내세우는 이단이다. 사장님은 일반 교회에도 다녀봤지만 헌금이 싫어서 이젠 안 간다고 하셨다. ‘여호와의 증인’은 헌금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그들의 주 수익원은 자체 출판물 판매인데 구매자는 모두 그곳 신도들이다. 여호와의 증인을 전파하는 내용의 서적을 판매하는 워치타워가 2001년도 뉴욕시에 신고한 연간 수입은 1조 2천억 원이었다.(출처 https://cafe.daum.net/christianfreedom/Sbzj/43)
하나님은 왜 나에게 빵집 사장님께 다가가라는 마음을 주셨을까? 그 분 역시 주님께 소중한 영혼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단은 나쁘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이단에 빠진 자에게도 관심이 많다.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기 원하신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누가복음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