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1번 미승인 받으며 알게 된 이모티콘 시장 현실

알고 시작해야 되는 이모티콘 시장 현실 세 가지

by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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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렇게 어렵지 않을 줄 알았다.

귀여운 캐릭터 하나 만들고, 재미있는 말 몇 개 붙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제출 버튼을 누른 뒤 받은 건 합격 소식이 아니라 탈락 메일이었다.

몇 번쯤은 그럴 수 있겠지 싶었다.


그런데 그 메일을 나는 571번이나 받게 된다.

살면서 해 본 최대이자 최장의 실패이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에는 매달 5천 개가 넘는 이모티콘이 제출된다.

그중 실제 출시되는 건 극히 일부다.

작가들 사이에서는 보통 승인 받는 경쟁률을

30대 1에서 많게는 100대 1 정도로 체감한다.


여러 이모티콘 관련 강의나 책을 보면

입을 모아 말한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모티콘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도전 그 자체에 있지 않다.

승인을 받기 위해서이고

승인받은 이모티콘을 꾸준히 잘 팔기 위해서이다.


1. 그러니까 첫 번째 현실은 이런 거다.

널널하게 잡으면 30명 중에 1등,

보수적으로 잡으면 100명 중 1등을 해야

겨우 데뷔를 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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