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모아 모아
호주 워홀 비자 발급 방법, 휴대폰 개통, 은행 계좌 개설, TFN 발급 및 ATO 연결, USI 번호 발급, 학생 비자 신청 등 실용적인 정보도 정리해 올릴까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저도 이 과정을 진행할 때 대부분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했고, 화면 캡처나 사진으로 더 이해가 쉽게 설명해 주시는 분들이 이미 많다고 생각하여 그 글의 링크를 공유해 드리는 것이 나을 거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워홀 비자 신청, 신체검사 등 모든 과정을 유학원 같은 기관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만으로 혼자 진행하였으며, 은행은 NAB(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Commonwealth도 미리 신청은 하고 갔으나 오픈런을 해야 계좌 개설 및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워낙에 많았고, 당시 저는 호주에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머물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었기에 계좌 유지비용이 없는 NAB가 낫다고 판단해 은행으로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통신사는 Telstra를 사용 중입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TFN, USI 등 워홀을 하며 발급받은 모든 넘버는 메모 혹은 캡처 등을 활용하여 기록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호주 워홀 비자 신청
https://m.blog.naver.com/91_jpg/223108162608
https://m.blog.naver.com/91_jpg/223108228028
이 글은 호주 워홀 비자 신청 방법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정리된 글입니다. 신청 화면 캡처와 각 칸에 어떤 내용을 입력해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도 그대로 따라 하시면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블로그에 신체검사 관련 글이나 다른 준비 사항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참고하기에도 좋습니다.
2. 휴대폰 개통
https://blog.naver.com/otkfkd123/223678642815
당시 제가 참고했던 글을 찾지 못해 다른 글(내용은 동일합니다.)을 대신 첨부합니다. 저는 한국 번호는 유심(U-SIM), 호주 번호는 e심(eSIM)으로 사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미리 개통 방법을 캡처해 두고 호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와이파이를 이용해 개통하였습니다.
현재는 유학 중이라 1년 플랜을 사용하고 있지만, 워홀 당시에는 귀국 시점을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주로 28일짜리 단기 플랜을 사용했습니다. 요금제는 각자의 계획, 전화 사용량, 데이터 사용량 등을 고려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계좌 개설
https://blog.naver.com/spzhxhvldk/223463614924
https://blog.naver.com/tellrowup/223852601600
저는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한 NAB 지점을 이용했고, 호주에 도착한 당일에 바로 방문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갈 필요도 없었고, 따로 대기 없이 바로 계좌 개설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운이 좋게도 당시 지점에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주요 조항들을 한국어로도 한 번 더 설명해 주셨고, 실물 카드 수령 방법, 이사 시 우편 주소 변경 방법 등 워홀러에게 유용한 팁들도 함께 알려주셨습니다. 더불어 호주는 Apple Pay가 되기 때문에 실물카드 없이도 먼저 등록 후 사용 가능한데, 이 부분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 TFN 발급
https://www.ato.gov.au/individuals-and-families/tax-file-number
https://blog.naver.com/melbourne070/222830855870
저는 TFN을 신청할 때 임시 숙소였던 호스텔 주소로 우편을 받도록 설정했습니다. 다행히도 은행 실물 카드는 호스텔에서 받을 수 있었지만, 이후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되면서 TFN관련 우편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체크아웃 후에도 호스텔에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우편을 보관해 준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결국 받지 못하였고, ATO에 전화를 하여 번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ATO 연결
https://blog.naver.com/khsh10/223510373927
앞서 언급했던 TFN 넘버를 전화로 받을 때 전화 통역서비스(호주 정부 기관과의 전화인만큼 전문적이거나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하여 이용해 보았습니다.)를 이용해 본 적이 있어 ATO 연결을 위한 링킹코드를 받을 때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영어 듣기와 말하기가 가능하다면 전화 통역 서비스는 굳이 이용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이름,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정보만 확인할뿐더러 통역사와 ATO 직원, 본인이 3자 통화로 연결되다 보니 말이 끊기거나, 오히려 혼선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6. USI 발급
https://m.blog.naver.com/5_rabbit/223095688845
워홀로 호주를 오시는 분들은 '학생 비자도 아닌데 USI가 필요해?' 하실 수 있지만, USI는 대학이나 어학원 수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수업을 듣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원하시는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신청 및 발급 금액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바로 번호까지 받을 수 있으니 신청해 놓아도 손해 볼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7. 자격증(RSA, White Card, WWCC)
https://service.vic.gov.au/services/working-with-children
저는 브리즈번에 거주하며 이렇게 두 곳에서 RSA와 White Card(포크리프트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패키지로 더 저렴하게 수업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여러 기관을 비교해 본 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를 취득했습니다. WWCC는 멜버른으로 지역 이동 후 우체국(본인 인증 점수가 부족하여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에 직접 방문하여 취득하였습니다.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하여 WWCC 발급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면 QR코드로 신청폼 작성 후 사진 촬영까지 현장에서 모든 신청 과정을 도와주십니다.
자격증 시험이 모두 온라인 시험(White Card는 대면 수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 자체는 QR코드를 찍어서 온라인 폼으로 진행하였습니다.)이었어서 번역해서 문제 풀이도 가능했고, 문제 자체가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과 별개로 생소한 분야의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 등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 수업의 전반과 시험 기출문제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은 미리 파악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8. 학생비자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 역시 학생 비자는 유학원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비자도 문제없이 잘 발급받았고, 현재는 호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유학원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특정 유학원을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최대한 많은 유학원을 알아보고, 후기를 참고하여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대면 상담이 어렵다면 온라인 상담이라도 최소 3곳 이상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러 유학원을 비교해 본 후, 본인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혹시 진행 중인 유학원과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른 유학원의 조언을 구해본 뒤 방향성이 맞는 유학원으로 변경도 가능하다는 점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유학원 변경으로 인해 비자 승인 지연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이는 신중하게 고민 후 결정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혹시 보증금 사기 등 금전적인 피해를 입으셨다면 꼭 아래 절차를 따라보시기 바랍니다.
Australian Cyber Security Centre(ACSC)에 사이버 범죄를 먼저 신고하고, 이후 은행에 직접 방문해 범죄 사실을 알린 다음, Australian Financial Complaints Authority(AFCA)에 리포트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범인을 잡지 못하더라도, 은행 측에서 피해 금액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세컨 비자를 준비하던 중 농장 사기를 당했는데, 당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미리 입금(저는 지역이동 관련하여 인스펙션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기 예방을 위해 근처 임시숙소에 잠시 머물며, 집에 직접 방문하여 집주인까지 만나보시고, 가능하다면 보증금 입금 시 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집도, 일도 아무것도 없던 사기였고, 똑같은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이 많아, 한 분이 대표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피해자 모임방에 계시던 분께서 위와 같은 정보를 주셔 입금했던 보증금 전액(지역을 이동하고, 호텔에 숙박하는 동안 사용한 돈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AFCA에 신청할 때 얼마를 환급받고 싶은지와 그 이유를 직접 작성해야 하는데, 청구 금액을 너무 크게 적으면 오히려 원금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딱 보증금 피해액만 정확히 작성했습니다.)이 약 5-6개월 후 은행으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었고, 실제로 입금된 것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