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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영주 Aug 31. 2020

주식을 보는 안목에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사람을 보는 안목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시간을 두고 사람을 평가해야 한다.     


첫 인상을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사람이라는 것은 사계절을 지켜보아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사계절은 계절의 변화를 보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성을 보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좋은 일보다는 어려운 일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아야 그 사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어려움을 대처하는 모습이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볼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주식도 똑같다.  

잘 나가는 회사는 말 안해도 잘 나가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회사는 지금보다 미래 가치에 투자를 한다. 어려운 시점에 주식을 팔아 연명하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어려운 점을 인정하고 우리 사주를 발행하여 이겨가는 회사도 있다.     

     


장외주식이라는 것은 재정적 어려움보다는 미래에 대한 선점적 기술과 유행을 따라가는 회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의 미래성이 좋으면 기관들은 너나없이 투자가 이어진다는 것이기에 재정적 어려움이 심해지는 기업은 분명 미래성도 밀리는 회사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장외주식을 투자할 때 최우선 확인하는 것은 내가 투자할 회사에 기관이 들어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성공보다는 안정성을 먼저 확인하라는 말처럼 기관이 있다면 일단 회사의 미래성은 조금이나마 확인되었다고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외주식은 본인의 “촉”이 중요하다.

그 “감”을 알아야 한다.


그 “감”이 없는 사람은 일단 장외주식에 대한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한다.     


“촉”이라는 것은 안목을 말하는 것인데 미래에 대한 안목이 없는 사람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사람은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마찬가지로 지금 보다는 미래성에 투자하는 회사이기에 오너의 마인드 확인은 필수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오너의  생각에 회사 상장의지가 없다면 그 회사는 피해야 한다.


장외주식은 상장을 하지 않는다면  투자할 이유가 없다.


- 한국 장외주식 연구소 소장 소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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