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영주 Jun 07. 2016

장외주식 장기투자만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성공적인 장외주식 투자를 위한 투자원칙을 알아본다

장외주식의 만고의 진리는 장기투자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단기투자도 최소 1년이라는 것입니다.




장기투자만이 답이다

17년 필자의 노하우에 성공한 주식이나 실패한 주식이나 그 복기를 해보면 너무 간단한 논리가 나옵니다.

장기 투자한 종목이 수익률 측면에서 단기성 투자를 앞질러 간다는 것입니다. 


장외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삼성 SDS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종목은 2000년부터 2005년도까지 장외에서 1만 원이었습니다.


 만 원짜리 주식이었습니다. 필자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삼성 관련 장외주식에 대하여 특집 방송을 할 정도로 개 거품 물고 말해도 일반투자자들은 외면했습니다. 그러다가 꼭 신문지상에 삼성 SDS가 상장한다는 소리가 나오면 그때서야 난리법석입니다. 

 이 종목은 상장시 최고가 43만 원을 만들어낸 종목이기에 수익률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대박이었습니다. 기다린 사람만이 기다린 보람을 얻는 것입니다. 우량한 종목을 선 편입하고 저축상품이라는 개념으로 장외주식에 접근해야 합니다. 

 장외주식이 무슨 일일장도 아니고 매일매일 사는 주식도 아닙니다. 장외주식을 거래소 및 코스닥처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망조의 지름길입니다.


 장외주식은 먼 장거리 여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먼 저축상품이기에 만기 시 살펴보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장을 체크하고 하루 가격에 부침이 심하다면 장외주식을 하지 말고 상장된 주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너무 시끄럽습니다. 아니 한심합니다. 일희일비하는 주식이 아닙니다. 

장외주식은 앞서 말한 것처럼 장거리 여행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주식일수록 초기 투자시 회사의 내재가치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 주식의 생명력을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또한 장외주식이 무슨 특별한 정보에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성장성이라는 동력을 확보한 주식인지 보아야 합니다. 

올해보다는 내년이 내년보다는 그다음 연도가 좋은 주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업 매출구조가 다각화된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장외주식을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필자는 표현하였습니다. 





여윳돈으로 하라

 장기저축 상품의 제1원칙은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외주식은 무조건 여윳돈으로 해야 합니다. 상장을 준비한 기업들 중 여러 가지 사정으로 상장이 연기될 수도 있고, 심사가 탈락할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에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종목을 공부할 때 최소 3개월은 시간을 투자하고 주식을 편입해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내 목숨 같은 돈이기에 내가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여과하고 판단해야 하는 시간이 최소 3개월은 걸린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애널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 공간에서 나온 자료만 보아도 넘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시간이 허락된다면 시장성 조사도 본인이 직접 해보세요. 상장된 유사업종을 비교하는 것도 필수일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유사업종이라도 1등과 2등의 차이는 엄청 나기에 단순한 재무제표 비교로 접근해서는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업이 덩치가 크다고 좋은 수익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를 살펴보고 한 물건을 팔아 모든 경비를 제외하고 순이익이 얼마인지 꼭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장외주식 투자시 자본금이 너무 큰 회사는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지속적으로 자본 증자된 기업일수록 수익구조가 나쁩니다. 




필자의 사무실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주식을 편입하고 이 주식이 앞으로 좋아지는지 물어보는 투자자들이 70% 이상입니다. 편입하기 전에 꼼꼼히 체크하고 들어가지 않고 우선 사람들 말만 믿고 들어가서 그때부터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필자의 사무실로 전화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주식을 편입하고 이 주식이 앞으로 좋아지는지 물어보는 투자자들이 70% 이상입니다. 편입하기 전에 꼼꼼히 체크하고 들어가지 않고 우선 사람들 말만 믿고 들어가서 그때부터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후회는 아무 빨리 알아도 늦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외주식은 환금성이 약한 주식이기에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오기가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그러기에 들어가기 전에 사전조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단기투자를 해야 한다면

장기저축의 상품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최소 1년을 보고 투자를 한다면 필자는 이미 검증된 회사를 편입하라고 합니다. 

 전년도에 심사를 탈락한 기업중심으로 데이터를 만들고 그중에서 골라보는 것입니다.

아니면 전년도 상장을 준비한 기업 중 여러 가지 사정으로 상장을 보류한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하라고 말을 합니다. 

 이미 상장에 탈락한 기업이나 상장을 준비한 기업들은 그만큼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1년 안에 재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 통상적 경로이기에 정 1년 단기성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전년도 테이터를 분석하여 선택하면 큰 낭패를 면할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 너무 쉽게 들어오다가 큰일 날 수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기에 사전 철저한 기업분석을 하고 큰 호흡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외주식의 만고의 진리는 장기투자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단기투자도 최소 1년이라는 것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면 쪽박 날 수 있기에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자기중심에서 해석하고 자기 확신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2016년 1월 29일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연구소장 칼럼 中

(http://k-otc.com/)

작가의 이전글 아직 끝나지 않는 게임에 놀라지 말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