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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영주 Jun 16. 2016

호텔롯데의 공모주 청약열풍이 시작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작년 국내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의 총공모금액이 4조 5229억입니다.

공모 가격으로 신청한 최하단(주당 97,000원)만 되어도 4조 6419억 원이기에 작년 상장한 기업 전체보다 높은 공모금액입니다.

 실로 엄청난 금액이 호텔롯데 상장에 몰리는 것입니다.  


주주구성 자체가 일본 내 L투자회사 72.65%, (주)롯데홀딩스 19.07%, 신동주 씨가 대표로 있는 (주)광윤사 5.45%, 일본 (주)패미리 2.11%, (주)부산 롯데호텔 0.55%로 구성된 회사이기에 현재 장외주식에서는 구주를 구할 수 없는 주식입니다. 상기 주식을 구하기 위해서는 오직 공모주 청약뿐입니다.  

이미 각종 언론에서 상반기 공모주 시장의 최대 어인 호텔롯데를 부동자금 블랙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중에 있는 자금들이 대거 상기 회사의 공모주 청약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필자는 호텔롯데의 공모주 흥행에 따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공모주 시장에 전환점이 될 주식 이기에 장외주식 전문가 입장에서 흥행과 상장 후 좋은 가격이 형성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반면 다음 달에 상장을 앞둔 타 공모기업들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주식에 돈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기에 동시 상장하는 기업들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공모금액이 최소 90조에서 100조 정도를 예상하고 있기에 엄청남 금액입니다. 호텔롯데의 흥행 여부는 앞으로 남아 있는 150여 개의 공모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상당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부자들의 잔치라고 말합니다. 

많은 돈을 가진 사람이 많은 계좌를 보유하면서 많은 주식이 배당될 것이기에...

그러나 누구나 처음부터 부자는 아닙니다. 한걸음, 한걸음 조금씩 시작하여 봅시다. 부자로 가는 길은 노력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주주구성 자체가 계열사 중심이고, 구주를 찾아볼 수 없기에 호텔롯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내달 21~22일 진행될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가져 보길 바랍니다. 


2016년 5월 27일 한국장외주식연구소 연구소장 칼럼 中

(http://k-o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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