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
와, 찐다.
그야말로 푹푹 찐다.
오늘은 아이스다!
왜냐하면 집에서 이미 쾌변을 했기 때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속이 부글거리지는 않을 것 같다.
왠지 그런 좋은 기분이 든다.
요새 암웨이에서 나오는 화이버 식이섬유를 먹고 있는데
확실히 변을 더 잘보는 거 같다.
홍보는 아니고.
그래서 오늘도 여기서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고
작품 활동도 했다.
오늘은 냥이가 내 겨드랑이를 핥아주었다.
아니 핥아주어도 왜 겨드랑이?
남편은 '거기가 냄새가 나나 보지' 이 지랄한다.
정말. 정떨어진다.
하지만 어쨋든 냥이의 그루밍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이것이 그루밍이구나.
냥이는 내게 뽀뽀도 해준다.
귀여운 것.
지금 냥이만 잘 기르자
한 마리 더 기를 생각 하지 말고.
한 마리만 잘 기르자!
나는 다짐한다.
제발.
신이시여.
귀엽다고 막 사들이지 않게 해주옵소서!
귀여운 건 늘 짜릿해, 새로워!
왜 이러지.
왜 이렇게 기분이 업되었지?
이건 카페인 때문인가.
글이 잘 써졌기 때문인가.
둘 다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 냥이 때문인가.
아무튼 오늘은 스벅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에 샷 추가를 해서 마셨다는 것!
그것이 오늘의 요점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