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의미 없다, 일상이 지겹지 않나요?

by 놀마드놀















회사에 다닐 때 매일 출퇴근이 반복되는 삶이 너무 지겨워서 기분전환을 위해 운동을 다녔었다.

그때 운동을 가르쳐주는 강사분과 친해져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항상 똑같은 내용을 똑같이 가르치는 강사분도 지겨움을 느끼실지가 궁금했다.





맨날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게 지겹지 않으세요?

라는 내 질문에 강사분이 대답했다.



가르치는 내용은 비슷하지만 배우는 사람이 바뀌잖아요.

같은 걸 가르쳐줘도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요. 그게 재밌는 거죠.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보면 매일 반복되어 지겨울 수 있는 일상 안에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찾으신 모습이 참 멋져 보였다.



매사가 지겹고 힘들다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아주 소소하다고 할지라도 나만의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의미라는 것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며, 무너지지 않게 지지해 주는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꼭 의미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어떤 것에 의미부여를 하는 일은 어쩌면 조금은 피곤한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의미를 찾음으로 인해 내가 살아나갈 힘이 생긴다면 그 자체가 정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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