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by 하띠

외할머니댁 콩이와 놀더니 아이가 묻는다.


“엄마, 우리도 강아지 키우면 안 돼요?”

“강아지는 안돼. “


“왜요? ”

“강아지를 키우려면

밥도 챙겨야 하고, 응가도 치워야 해.

아프면 병원에도 데리고 가고. ”


“그런 건 엄마가 하면 되잖아요?”

“음.. 엄마를 한번 키워 보는 건 어때?”


...


아이는 더 이상

강아지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휴,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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