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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neneon Aug 19. 2015

배보다 배꼽

2015.06.16 피스마이너스원

SEMA, Peace minus one


여기저기 작가들의 작품들을 갖다 붙여놨는데
GD라는 딱풀이 별로 점성이 좋지 않아서
너덜너덜 애처롭게 나부끼고 있었다

억지스런 문화아이콘 만들기가
어찌나 꼴사납던지
민망할 뿐이었다


그래도 만이천원이 아깝지 않았던 이유는
1920년대식으로 모던한 건물과
이름은 까먹었는데 벽면에 걸린 도자기 작품들
그리고
전시의 일부였던 박형근 작가의 사진작품이
너무 좋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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