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애나 Jun 19. 2016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체류지원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디지털노마드 in 제주

6월, 나의 다음 행선지는 사실 치앙마이였다. 비행기표까지 다 마무리된 상태였고 20일 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던 우리는 방향을 급선회했다. 그것은 5월에 다녀온 후 몇 가지를 제주에서 실험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우연찮게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빠르게 대화를 나누고 제주에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공유를 한 후 서류를 준비했다.

안녕 치앙마이, 다음에 만나자



하려고 했던 것에 큰 고민은 없었던 것 같다. 혹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치앙마이로 떠나 새로운 것을 도모해도 되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발표 날짜까지 기다렸다. 우리가 지원한 날은 5월 30일, 발표일은 6월 1일. 이틀 사이에 좀 더 하고자 하는 것들을 내부 공유문서로 정리한 후에 개개인이 어떻게 다음을 준비할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팀당 2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했기에 처음에는 나와 루시로 지원을 했으나 루시는 현재 패스트캠퍼스에서 조교일을 하고 있기에 다시 조율을 했다. 유부녀이기에 치앙마이로 떠나지 못한 제시카에게 이야기를 하니 선뜻 제주는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고 나와 제시카로 지원을 했다. 체류 계획서를 작성할 때 회사 소개에 대한 부분도 기술을 해야 하는데 실제로 문서를 보면 해야 할 일보다 노마드씨에 대한 내용을 더 자세히 기술했고 우리팀의 색을 좀 더 보여주기 위해 자세히 서술했다.

노마드씨 체류계획서에 작성했던 내용



그리고 6월 1일 담당자 김희정 담당자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노마드씨 애나와 제시카 모두 선정되었고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로 보내준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제주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좀 더 면밀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거의 2주가 다 되어 가는 때이다. 실제로 처음의 계획보다 더 깊어진 일도 있고 실행이 미미한 부분도 있다. 게다가 중간에 제시카에게 개인 사정이 생겨 현재는 혼자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5월에 홀로 제주에 왔을 때보다 하고자 하는 것이 명확해서 시간에 좀 더 쫓기는 느낌이지만 확실한 것은 제주에 와서 일에 더 집중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금 실행하려고 하는 것들이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오지 않았으면 보이지 않았을 것들이 더 자세히 보이는 것 같다. 가장 좋은 것 2가지는 기존에 온라인으로만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을 만났고 팀원 전체와 서울을 제외한 장소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다음 주에 올 동료들을 기다리며 오늘도 일을 마무리한다.

왜 제주에 와서까지 방안에서 일하고 있는 것인가…



제주창조경제센터 체류지원 프로젝트 프로그램 (6월)

https://ccei.creativekorea.or.kr/jeju/custom/notice_view.do?no=3603

- 7, 8월 성수기 기간에는 프로그램을 잠시 쉽니다.

- 9월부터 체류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은 다시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일점수가 나올 시 새로운 팀에게 우선 지원합니다.




p.s 노마드씨가 작성한 체류계획서 문서가 궁금하신 분은 노마드씨 메일로 문의하시면 공유해려요 :)

(노마드씨 meet.nomadc@gmail.com)

매거진의 이전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제주에 내려가다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