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뉴욕 여행 가이드 ❤️
이번 가이드는 노매드헐 앰배새더 Alicia가 작성했어요 :)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은 뉴욕을 여성 혼자 여행지로 얼마나 추천할까요?
(추천하지 않아요, 괜찮아요, 완벽해요)
노매드헐 점수는 바로 괜찮아요 입니다!
잠이 절대 들지 않는 도시 뉴욕은 아마 처음 혼자 여행을 하는 여성 여행자에게는 조금 버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다만 철저한 준비와 함께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거에요!
뉴욕을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예를 들면, 인적이 드문 거리를 걷지 않는다거나, 밤에 외출을 해야 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여럿명이서 같이 여행을 하기를 추천드려요. 노매드헐 앱을 통해서 다른 여성 여행자들을 만나거나, 지내는 호텔 혹은 호스텔 등의 숙소에서 다른 여행자들을 만난다면 더 좋겠네요. 페이스북, 네이버, 다음 카페 중에도 다른 여성 여행자를 찾을 수 있는 그룹들이 있으니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좋아요. 예를 들어, 혼자 여행을 하면서 밤에 Pub Crawl (다양한 주점을 돌아보는 투어)를 했었는데 재미있었어요. 특히 이런 펍 크롤을 통해서는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뉴욕은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크게 브롱스, 브루클린, 맨해턴, 퀸스 그리고 스테이튼 섬으로 나뉘어 질 수 있어요. 특히 뉴욕은 허드슨 강이 대서양과 만나는 곳으로 전 세계 무역, 금융, 경제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랍니다
노매드헐 앰배새더 Alicia가 작성한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뉴욕 가이드북을 그럼 다 같이 즐겨 볼까요?
엠티에이 (MTA) - 뉴욕의 지하철
보데가 (Bodega) - 뭐든지 다 찾을 수 있는 상점을 의미해요
베이컨 에그 치즈 (Bacon Egg and Cheese) - 클래식 중의 클래식 베이컨 에그와 치즈!
BK - 브루클린
업타운/다운타운 (Uptown/Down) - 뉴욕 북쪽/남쪽
닉스 (Knicks) - NBA 뉴욕 대표 농구팀
양키스 (Yankees) - MLB 뉴욕 대표 야구팀
열린 마음을 가지세요. 약간의 충격도 받을 수 있는데요... 영화에서나 보는 엄청 화려하고 반짝반짝 거리는 뉴욕만을 생각한다면 실망할지도 몰라요. 어휴, 곳곳에 공사에, 매염 연기에, 그리고 쥐도... 돌아다닌다는... 영화에서 보는 것 처럼 사람들이 늘 차려 입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실 아마 지하철 타는 것도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을거에요. 길을 잃어버리기도 쉬울 수 있으니, 오히려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자세도 도움 될 수 있어요.
뉴욕 만큼은 관광지를 찾아다녀도 좋아요. 왜 그러잖아요. 어휴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다고. 그런데 뉴욕만큼은 진짜 관광지는 관광지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능하다면 관광지도 뉴욕에서는 다 하나하나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도시에 가득가득 남겨진 역사와 문화가 담겨져 있거든요.
날씨 준비를 단단히 각오하세요. 뉴욕은 여름에는 엄청 덥고 겨울에는 엄청 추워요! 솔직히 말하자면 뉴욕을 제일 방문하기 좋은 시즌은 날씨가 선선한 가을인것 같아요. 그 영화에 보이는 센트럴 파크의 낙엽있잖아요. 그건 진짜거든요.
먹을수 있는 만큼 마음껏 드세요. 미국이 비만 문제가 있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이왕 뉴욕에 온 김에 그냥 마음껏 드셔 보시는 건어때요. 그 기름기가 가득한 네.. 막 먹기만 해도 갑자기 온 몸에 당이 도는 듯한 그 음식들 말이에요. 그냥 오신 김에 미국을 대표하는 그 당의 주자, 피자, 튀긴 피클, 치즈 케이크, 뭐 드시고 싶은거 다 한번 먹어보세요.
뉴욕 위의 도시로 한번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 보세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스스로의 사심을 가득 담아 말씀 드리는 걸 수도 있는데요 (엘리시아의 의견) 뉴욕 북쪽에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아요. 하이킹을 좋아한다거나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면 Sam's Point, Lake Minnewaska와 같은 곳들도 한번 여행해 보세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와이너리를 포함해서 Storm King Art Center와 같은 뮤지엄들을 볼 수 있답니다.
하루만에 모든 장소를 다 방문 하려고 하지 마세요. 뉴욕은 사람이 정말 정신 없이 많은 도시에요. 거기다가 관광객은 또 얼마나 더 많게요. 아마 하루만에 이것저것 다 하려다가는 줄도 엄청 서야 해서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마음을 조금 더 느긋하게 가지고 일정을 여유롭게 가지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요.
자동차 렌트하기 : 뭐 이건 사실 말하나 마나..이기는 하는데, 뉴욕에 처음 도착해서 와 보시면 진짜 정신 없다라는게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거에요. 그러니까 사실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정말 뉴욕 지리에 엄청 익숙한게 아니라면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거기다가 주차비도 비싸니...
집에 핸드폰이나 폰 충전기 두고 나오기 : 뉴욕에서 휴대폰 없이 돌아다니면 거의 지옥입니다. 길도 헷갈리수도 있고, 이것저것 혹시나 모른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휴대폰이랑 충천기는 늘 소지하고 다니세요.
밤에 랜덤한 장소를 걸어 다니기 : 밤에 뉴욕 중심가나 아님 사람이 많은 곳을 걸어다니면 괜찮은데, 그 외의 경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품이나 소중품을 잘 관리하는게 중요해요. 예를 들어 아무리 뉴욕에 대해 익숙해도 사람이 덜 다니는 시간에는 버스를 타지 않고, 밤에는 혼자 센트럴 파크를 걷지 마세요. 주변에 누가 있는지, 주변은 어떤 곳인지 조심하고 또 조심. 계속 주변을 돌아보고 걸으면서 확인하세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 맨해턴 중심에 지어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02층 짜리 초 고층 빌딩이에요. 안에 들어가면 박물관도 있고, 무엇보다 정말 뷰가 끝났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추억에 남을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센트럴 파크
센트럴 파크는 뉴욕에 있는 가장 큰 도심 공원이기도 하고, 아마 세계에서도 정말 손에 꼽는 큰 공원이에요. 공원 내에서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진짜 다양한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활동은 호수에서 보트위에 노 젓기요.
자유의 여신상
엘리스 섬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과 이민 박물관은 진짜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이에요. 하루 크게 날잡고 방문하는 걸 추천 드릴께요.
타임 스퀘어
브로드웨이와 뉴욕 맨해턴 중심부의 7번가에 위치한 타임 스퀘어는 뭐 맨해턴의 중심이라고 봐도 되요. 반짝 반짝 정신없이 보이는 광고판 부터, 온갓 쇼핑센터, 영화관, 뮤지컬까지 모두 다 모여있는 맨해턴의 중심이랍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보통 Met이라고도 불리는 미국에서 정말 제일 큰 박물관 중에 하나에요. 전 세계에서 모인 5,000년도 더 된 물품부터 다양한 전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브루클린 다리
정말 끝내주는 뷰를 보기 위해서는 항구 5번 구역에 위치한 15번 Pier혹은 Brooklyn Heights Promenade (브루쿨린 하이트 프로머드)로 가기를 추천드려요. 물론 다리 위에는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답니다.
브로드웨이
맨해턴의 중심에는 브로드웨이 가를 따라서 링컨 센터부터 약 41개의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 있어요. 거의 보통은 500명까지 수용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세계적인 뮤지컬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은 라이언 킹 이에요.
성 뮤지엄
네 그 성 (Sex)에요. 성 뮤지엄은 어떻게 우리 인간의 성이 진화하고 발전했는지를 이야기 해 주는 박물관이에요. 1년 전 쯤 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친구들이랑 놀러갔던게 생각나요. 아 진짜 웃겼었는데. 뭐 팁을 들이자면 Bouncy House라고 해서 막 부풀어지는 가슴 모형을 둔 섹션도 있어요.
클로이스테 (The Cloisters)
역사적인 Fort Tryon Park에 위치한 이 곳은 중세시대 유럽의 건축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중세시대 유적품들이 박물관 곳곳을 빛내고 있답니다. 빌딩 자체도 유럽 수도원이 미국으로 옮겨진 거라서 Game of Thrones 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스너그 하보 문화 센터 (Snug Harbor Culture Center)
한 때는 퇴직한 선원들의 쉼터이기도 했는데요, Snug Harbor (스너그 하보) 센터 자체는 1970년대에 식물원과 아트 센터로 재탄생 되었답니다. 9개의 다른 정원들이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대나무 숲과 Connie Getz 정원의 미로와, 뭔가 고대 중국의 정원을 떠오르는 구역들이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핫도그
미국 음식하면 떠오르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맨해턴 거리를 걷는다거나 사실 어떤 스포츠 행사에 가게되면 대중적으로 늘 언젠든지 찾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대부분 핫도그에 사용된답니다. 넣을 수 있는 토핑도 엄청 다양하고요, 그래도 가장 클래식한 소스는 핫도그에 케쳡과 머스터드를 뿌려서 먹는거죠.
프렛젤
뉴욕 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에요. 빵에 뿌려진 소금은 진짜 맛납니다.
피자
뉴욕 스타일 피자는 크고 엄청 얇은 도우에 바삭바삭한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어요. 보통 아무 토핑 없는 피자는 플레인, 레귤러 혹은 치즈 피자라고 불린답니다. 보통 18인치 피자 한판 전체 혹은 슬라이스로 판매가 되구요, 거의 한판에 8조각이라고 보시면 되요. 걷다보면 한 조각에 1달러 짜리 피자들도 보이는데 (아니 누가 뉴욕에서 무조건 비싸게 먹어야 한데요...)
베이글
아 뉴욕하면 베이글이에요. 참깨 부터 어니언 (양파) 맛 까지 다양하고요, 보통은 가장 베이직한 크림치즈부터 베이컨이랑 달걀, 치즈 랑 같이 먹어요. 보통 간단하게 아침 혹은 점심에 먹는 메뉴랍니다. 최근에 제가 시도한 베이글 메뉴 중에서 요즘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조합은 시금치 베이글에 크림치즈, 아보카도, 토마토, 베이컨을 넣은건데 진짜 먹어보면... 아... 먹어 보고 이야기 하죠 우리.
로스팅된 견과류
뉴욕에서 진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봐도 되요. 로스팅 된 견과류 은 달짝 지근하면서도, 따뜻하고, 그냥 맛있는데요 코코넛, 아몬드, 캐슈넛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해요.
햄버거
핫도그랑 엄청 비슷하고 사실 햄버거가 조금 더 대중적인 것 같아요. 1달러 버거부터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요, 모두의 친구 맥도날드 부터 금가루 혹은 트러플 들어간 햄버거 까지 종류는 얼마나 또 다양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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