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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매드헐 Aug 21. 2021

리스본 여자 혼자 여행하기 안전할까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리스본 여행 가이드 ❤️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 팀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고 있어요❤️


이번 가이드는 노매드헐 Oumaima (우마이마)가 작성했어요 :)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은 리스본을 여성 혼자 여행지로 얼마나 추천할까요?

(추천하지 않아요, 괜찮아요, 완벽해요)

노매드헐 점수는 바로 완벽해요 입니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그야말로 1년 365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사람들과 정말 짱짱한 햇볓이 하루종일 하늘을 수놓는 도시랍니다. (노매드헐 팀이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친절하고 착한 이유는 날씨가 좋아서 아닐까 생각해요) 
리스본은 서유럽의 가장 오래된 도시이기도 해요. 1,200 BC 경에 만들어지 이 도시는 1755년에는 거의 도시 전체가 무너질 법한 적도 있었는데요, 쓰나미와 산불 화재로 인해 거의 90%의 빌딩이 파괴되었다고 해요.


노매드헐 앰배새더 Oumaima (우마이마)가 작성한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뉴욕 가이드북을 그럼 다 같이 즐겨 볼까요? 


잠깐만요, 리스본을 여행한다면 이 단어만은 공부하고 갈까요?

봄 디아 (Bom dia):  좋은 아침이에요!

봄 타르데 (Boa Tarde): 좋은 저녁이에요!
오브리가다 (Obrigada): 고맙습니다. 
팔라 잉글레스 (Fala Ingles?): 혹시 영어 할 줄 아시나요?
포데 아주다르 포르 파보르 (Pode ajudar por favor?): 이것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실까요?


문제가 생긴다면 이 번호를 기억할까요?

112는 혹시나 문제가 생긴다면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는 번호에요. 한국 경찰 번호와 동일한 이 번호로 전화하면, 경찰이 되었든, 병원 앰뷸런스가 되었든 도움이 필요한다면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는 번호에요. 전화는 무료니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교통 수단

리스본은 버스, 트램,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을거에요.


리스본에서 이것만은 꼭 하세요! Do’s

- 리스본 사람들은 엄청 친절해요.


- 포르투갈 사람들은 아마 가장 친절하고 반겨주는 사람들일거에요. 날씨가 좋은 곳이다 보니 아마 다 행복한 거 아닐까요? 


- 리스본의 거리에 어쩌면 조금 길을 잃은채로 이곳 저곳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걸어다니기 이 보다 더 좋은 도시는 없어요. 그러니까 하루종일 운동화 신은채로 도시를 구경해도 좋은 것 같아요. 


-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인 Pastel de Nata는 꼭 먹어보세요.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는 에그 커스타드로 같이 곁들여진 시나몬 가루는 입 안에서 하루 종일 녹을거에요. Manteigaria & Pasteis de Belem의 파스텔 데 나타를 추천해요. 


- "고마워요"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오브리가다)를 말하는 것 잊지 마세요. 포르투갈어로 고마워요는 성별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되요. 여성에게하는 말 이라면 오브리가다(Obrigada), 남성에게는 오브리가도 (Obrigado)가 올바른 표현이에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보면 실수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알면 도움이 되겠죠?


- E28를 한번 타 보세요. 1873년 부터 운행이되는 리스본의 전설적인 이 트램은 리스본에 있는 6개의 노선 중 하나에요. 무엇보다도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하나의 유명한 관광 코스로도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싱글 노선은 한 티켓 당 3유로인데, 24시간 패스인 10유로를 사면 모든 교통수단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니 알아 두면 좋은 팁이에요.


- 잘 모르겠어요를 뜻하는 Não sei를 아마 많이 들을거에요. 포르투갈 사람들은 친절한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할거에요.


- 여행하면서 굉장히 안전하다고 느낄 거에요. 리스본은 정말 밤에도 걷기 안전한 도시에요. 물론 모든 구역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유럽 도시들 중에서도 정말 안전한 곳에 속합니다. 걸으면서 그 어디서도 느껴 본 적이 없는 평온함이 든다고나 할까요. 


-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리스본의 도시 곳곳은 산도 많고 그러다 보니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 다리가 힘든 날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운동화끈 바짝 조이고 신나게 걸어볼까요.



리스본에서 이건 절대 하지 마세요! Don't

- 영어가 굉장히 많이 쓰인다고 놀라지 마세요. 리스본은 크고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다 보니 계속 영어를 들을거에요. 포르투갈 사람들의 유창한 영어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 

- 마약 판매를 하는 사람들이 다가오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포르투갈의 유명 관광명소인 "Pink Street (핑크 스트리트)"를 방문했을 때 포르투갈 어로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해서 놀랬던 적이 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마약을 판매하려고 하더라고요. 마약 판매에 놀라지 마세요. 


- 버스 타기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포르투갈에서 버스 운전자들이 얼마나 정신없이 운전을 하는지 처음 교통수단을 타다보면 무서울 수도 있어요. 언덕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 보니 뭔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놀라지 마세요! 

- 느림의 미학인 이 도시를 즐기세요.

리스본은 도착하게 되면 정말 편안하다고 느낄 거에요.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부터 마음가지 따뜻해 지는 이 도시를 즐기세요!


리스본에서 이 곳 만큼은 무조건 방문하세요!

Praça do comércio

과거에 Ribera Palace로 알려진 이곳은 왕족 가족이 사는 궁전이었어요.

1755년 리스본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리스본의 시대를 축하하기위해 다시 지어졌답니다.


Baixa chiado
Baixa Chiado에서 스스로를 완전히 잊어 보는 것도 좋아요. 이 평화롭고 다이나믹한 도시에서 한번 완전히 자기 자신을 잊어보세요. 아티스트들의 리듬에 맞춰서 걷다가 스트리트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겨보세요.


혹시 책방이나 책 읽는 걸 좋아한다면, 1732년 부터 운영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인 Bertrand를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Belém
리스본을 보호하기 위해 타이거스 강 옆에 16세기에 세워진 타워에요. 리스본을 보호하는 방화벽으로 사용 되었어요. 한때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성벽이 너무 낮은 나머지 강물이 넘칠때 마다 죄수들은 물에 익사해서 죽는 건 아닌지 하는 두려움으로 벌벌 떨었데요. 현재는 유네스코 문화유적지로 방문자들에게 오픈된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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