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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빈 Nov 04. 2020

이혼은 했지만 조끼는 남아

2020년 11월 1일


사실 조끼나 스웨터, 카디건을 직접 손으로 떠서 만들어 준다는 건 굉장한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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