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민주 Feb 06. 2024

씨나병이 직접 제작하는 씨네-뉴스?

씨네랩 뉴스레터, '씨네-뉴스' 소개하고 자랑하기


최근 매주 금요일마다...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제 메일 주소를 알았는지.... 매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똑같은 시간마다 메일을 보냅니다...(공포) 심지어... 메일 속 내용은..... 바로 영화와 관련된 뉴스였습니다...! 사실 저는 ‘씨네-뉴스’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제 메일을 아는 것도 제가 구독할 때 이름과 메일 주소를 넣었기 때문이죠.     


‘씨네-뉴스’란 영화 웹 매거진 씨네랩에서 만든 개봉예정영화, 씨네랩 크리에이터의 솔직 담백 리뷰, 국내/해외 영화계 뉴스 등 매주 다양한 영화계 소식을 전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가장 최근인 2월 2일 금요일 8시에는 이런 뉴스레터가 왔습니다. ‘그럴 땐, 이 영화를 초콜릿처럼 꺼내 먹어요’ 마침 영화 ‘웡카’가 개봉했기에 이런 센스 있는 제목의 뉴스레터가 발송되었습니다. 뉴스레터의 안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https://cinenews.stibee.com/p/88/    


이번 ‘씨네-뉴스’의 내용을 보고, 나름 많은 영화를 봤다 자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초콜릿처럼 꺼내보는 영화들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날 때 꺼내보는 영화는 ‘에놀라 홈즈’ 시리즈입니다. 



물론 다른 명작이라 불리는 영화도 많지만,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보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봐야 하는 영화들은 한번 볼 때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힘들더라고요.. ‘에놀라 홈즈’ 시리즈는 알고 봐도 짜릿한 추리 과정 덕분에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주인공들이 고난을 겪어도 바로 멋있게 이겨낼 것을 알기에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어 자주 꺼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씨네-뉴스’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넘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힘들 때 자주 꺼내보는 영화도 생각하게 해 주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꺼내 듣는 팝송 플레이리스트도 삽입하여 영화 외에도 관련된 다른 내용도 적절히 들어가 있고, 뉴스의 본질을 살린 최근 영화 이슈들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씨네-뉴스'를 구독하면서 몰랐던 영화계 소식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고, 영화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씨나병이 직접 만드는  '씨네-뉴스' 구독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씨네랩 최애 크리에이터 소개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