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랩 크리에이터 ‘또또비됴’님
씨네랩에 리뷰를 제공하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바로 "Insight" 카테고리인데요, Insight 카테고리에 있는 'Reviews'로 들어가면 많은 씨네랩 크리에이터님들의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크리에이터분의 리뷰만 모아서 보고 싶다면 ‘Creators’ 카테고리에 들어가 다양한 크리에이터분들의 콘텐츠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 크리에이터 ‘또또비됴’님이 제가 좋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붉은 돼지’의 사진을 하고 있어서 홀린 듯이 작가님의 프로필을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또또비됴’ 크리에이터님은 씨네랩 크리에이터로써 영화 ‘클레오의 세계’, 영화 ‘클럽 제로’ 등 15개의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알아보니 브런치에서도 활동하시는 작가님이셨습니다.
평소에 제 최애 영화들의 이름 검색을 통해서 크리에이터님들의 글들을 읽는 용도로 씨네랩을 활용하는 편인데 마침 ‘또또비됴’ 크리에이터님의 리뷰 중 최근에 감명 깊게 본 영화 ‘클레오의 세계’를 리뷰하신 글이 있었습니다.
‘또또비됴’ 크리이터님의 글은 크리에이터님만의 의미를 가진 영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글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
영화는 ‘로린다 코레이아에게’라는 헌정 문구와 함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이 인물은 극 중 글로리아처럼 마리 아마추켈리 감독의 어린 시절 그를 돌봐줬던 포르투갈 이민자다. 로린다 코레이는 감독이 6살 되던 해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클로이의 세계>의 또 다른 제목은 <마리의 세계>라고 해도 될 듯싶다.
이라 덧붙이는 말을 적어주셨습니다. 영화를 보고 왔음에도 마지막까지 울었던 터라 미처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하지 못했었고, 관련된 뒷 이야기를 몰랐던 터라 영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또 다른 영화를 본 것 같았습니다. 크리에이터님의 글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미처 생각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씨네랩을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다양한 영화 리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씨네랩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씨네랩 최애 크리에이터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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