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시민입니다.
이름없는스터디 (이하 이없스) 의 원년멤버지만,
발제 진행으로 두 번의 오퍼가 있었는데, 한 번은 여행... 한 번은 이직 관련 일 때문에 모두 캔슬.
드디어,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퇴사만 세 번 했습니다.
이직한 회사 출근 한 달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영향력의 전당' 국회에서 발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뭐 현장 분위기는 대충 여기서 보시고...
http://21champ.com/221206471537
본격적인 발제 내용은 아래를 참고부탁드립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SNS상 영향력, 소셜인플루언서입니다.
제가 이 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2009년입니다.
(자세한 제 이력은... 자자자... 채용사이트에서 함 보세요)
당시 블로그/트위터/참여프로그램 등 주력하다가 슬슬 페북이 시대가 오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 기업 계정보단 뭔가 다른 걸 하고 싶었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많이 보고 듣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당시 e-커머스/백화점에 근무했기 때문에, 처음엔 무식하게 쇼핑 카테고리별로 페이스북을 만들게 됩니다.
10개 넘게 만들면서 운영하다가..
선택과 집중..
지금 남은 건
먹방페북
https://www.facebook.com/mukbanglove/
연애레시피
https://www.facebook.com/recipe4love/
게임페북
https://www.facebook.com/rpdlavpqnr/
그리고, 그냥 취미로 하는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8097
http://sports.news.naver.com/radio/cast.nhn?id=5100
정도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처음엔 재미로...
라디오 DJ 처럼 메세지로 '이거 좀 올려주세요~', 우리 300일 되었어요~ 사랑한다 전해주세요~ 사진과 함께~'
등등 수도 없는 제보도 오고... 규모가 엄청 커졌습니다.
지금 페북 구독자를 다 합치면, 600,00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모이면, 냄새가 나는 법...
각종 상업적인 제의가 왔고...
아무튼, 그건 각설하고,
제 업무에 좋은 치트키였습니다. 당시 재직중이였던 곳...
암튼 공식 계정에 글을 올리면,
이를 확산시키는데 파워페이스북으로의 공유는 정말 '치트키'!
그리고, 이러한 인플루언서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텐핑, 애드픽.
게임에 특화된 스마트포스팅.
애드맥스,
그리고, 요즘 잘 나가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무조건 하고 있다는 인스턴트 아티클스가 있습니다.
페북 외 아웃링크가 아닌, 페북 내에서만 이동하게 만드는 바로, 그 것!
이걸로 돈 꽤나 벌었을 것 같아요, 빅페이지들은...
(인x이트, 디스x치, 위키x리 등에 비하면 전 정말 애기죠... T_T)
한 번 제 페이지들에도 시험삼아 적용해보았는데...
무자비하게 글을 등록한 결과이긴 한데...
(잠시 백수 시절 때...)
지금은 뭐... 저는 꿈도 못 꾸지만.. 아무튼, 인스턴트 아티클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소셜/디지털 마케팅을 주로 하던 제가...
새 직장에선 언론홍보/브랜딩이 주가 되면서, 제 업무에 별로 적용할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취미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플랫폼이 없는 분들도 요즘 각 목적에 맞게 가계정을 만들고, (로또 관련 앱 설치를 유도할 땐, 로또방 사장 컨셉으로 글을 올린다거나...)
3~4명이 그룹으로 동업을 하면서, 페이스북 광고금액을 한 달에 억단위로 집행하고,
3~4억 이상 수익을 내신다는 분들 얘기도 듣곤 합니다.
저는 전업은 아니고, 솔직히 페북 유료광고도 제 돈으로 하는게 너무나 아까운 쫄보라... 저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부럽기도 하고...
어떤 방법이든 적용해보고 알아야 하는 생활형 '그로스해커'라 꾸준히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없스에 꾸준히 나오는 이유도 그 때문이기도 하구요.
백세시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는 시대...
때문에 다양한 인플루언서와도,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고민은 언제나 계속됩니다.
글쓴이 : 양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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