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마케터,커뮤니케이터 비공개모임 이름없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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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마케터, 커뮤니케이터 비공개모임 이름없는 스터디의 19년 마지막학기에는 이없스 멤버들이 관심갖고 있는 2020년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고민과 예상을 들어보았다. 각 산업군별, 연차별, 라이프스타일별, 성별 등을 기준으로 나누어진 그룹에서 각각 토론을 하면서 반추해낸 2020년 마케팅 키워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이름없는스터디는 발제대신, 각 조별 토론을 중심으로 관심 트렌드를 유추하고,
2020년 예상 트렌드를 도출해보았다. 전지와 색깔별 펜만 던져주면 이들은 정말 알아서 척척 무엇이든 만들어낸다. 이 멤버들은 참 경이롭다.
자. 2020년 관심트렌드를 정리해보세요!
**** 하기 정리된 트렌드 인사이트와 2020예상 트렌드는 이없스멤버들이 그룹별 도출한 것 내용을
다시 모아서 주제별로 재정리 한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정치
: 주52시간 확대 / 최대 관심사 부동산정책
: 조국 그리고 공정성 / 국회의선 총선
: 한반도지형에 따른 주변국가 정세
2) 사회
: 일본 도쿄 올림픽, 미국대통령선거,
:최저임금, 여권 및 주민등록증의 변화 (보안강화)
:일자리 패러다임의 변화 (플랫폼 노동의 등장)
: 젠더이슈, 82년 김지영, 미투이슈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3) 기업
: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 엑싯 성공 배달의 민족, 플랫폼 기업간의 경쟁,
기존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갈등
: 5G 확대, OTT분야 격전 예상 (넷플릭스와 애플TV, 디즈니 플러스)
: 유니콘의 붕괴 (위워크) , 우버, 리프트, 핀터레스트, 슬랙등 상장가 대비 낮은 가격 거래
4) 경제
: 세계 불황, 미중무역분쟁, 브렉시트 최종발효 (21년), 제2의 금융위기?
: 국내 장기 불황, 저성장의 기로, 기존 기득권을 가진 기업과 스타트업의 갈등
5) 취향
: 학교나 회사 뿐 아니라 내 취향에 맞는 소모임, 쇼셜모임 참여, 덕업일치, 펀딩확대
: 구독형멤버쉽 확대 : 넷플릭스, 타다패스, 올프라임, 이베이스마일클럽, 요기요 수퍼클럽, 쿠팡와우
6) 타겟의 세분화
: 근본적으로 세대별 모두 Me 에대한 고민 증가
: 타겟 -> 과거 인구통계학점 변수로 구분
—> 이제는 관심사와 취향으로 접근하는 시대
: 핀셋니즈 -> 스타트업 중심 니치 시장에 대한
관심, 엣지 타겟, 포지셔닝 확대
: 추구하는 가치의 다원화 / 취향 관심사 추구
5) Fast Trend : 빨라지고 쉽게 변하는 트렌드
2020년 예상 트렌드는 소비자와 기업관점을 크게 구분하여 정리해보았다.
1) 소비자
- 까다로운 검증의 확대
: 마이크로트렌드가 많아지면서 한꺼번에 구독취소
: 이제는 구독하는 것에 엄격해지는 추세
- 직업 / 자기계발 / 재테크
: 플랫폼 노동 ->
배민라이더, 우버, 쏘카 명과 암이 뚜렷
(노동법 보호 받지 못하는)
: 다양한 직업, 이직, 퇴사, 유투브, 인플루언서,
여가시간 활용 자기계발 증가
: 자기계발 -> 학위에 대한 의문성 (엠비에이)
: 부동산 (내집마련)은 최고 재테크
-경험 밸런스
: 가상과 현실의 밸런스
-> 욕망과 현실 사이의 끊임없는 배려 필요
: 다양한 가상 출현 (가상화된 구매, 경험 공간 출현
: 팝업스토어 등 체험의 공간 중요, 순간의 중요성,
즐거움의 추구, 스토리, 경험
-> 로컬 비즈니스로의 확대
: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
-> 인플루언서들의 팬덤을 이용한다던지,
기존 매스 중심 타겟 커뮤니케이션이었다면,
작은, 파편화된 타겟을 어떻게 가져올지 고민
2) 기업 / 스타트업 / Agency
- 모든 것은 “진정성”에 기반한다.
소비자들은 상업적인 것에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으며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기업/스타트업 / Agency 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이없스 멤버들은 커뮤니케이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기술 등 이 네 가지 이슈에서 2020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 커뮤니케이션 : 내부 브랜딩의 중요성
: 최근 당근마켓 사례 등 내부 브랜딩 중요시 -> 기업내 협업 Tool (노션,원노트 등) 활발한 사용
: 기업내 세대간의 갈등, 직업에 대한 인식 차이, 내부 직원의 근무방식 등 로열티 확대 방안 고민
- 콜라보레이션 : 이질적인 브랜드와의 융합, 유니크한 경험
: 단순히 물성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정서 콜라보레이션까지 성공시켜 어나더레벨의 브랜드 포지셔닝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
- 콘텐츠
-일상 스트리밍 : 음원, 영상(넷플릭스), 공유주방, 공유거실, 자동차까지 일상의 스트리밍화
-유투브 : 이제는 TV의 아성을 뛰어넘고 있다. (ex>마켓컬리 성명발표 —> 유투브에 대표가 발표)
-숏콘텐츠 : 지속적으로 짧아지는 영상 (나영석 10분 편성,틱톡,아무노래 챌린지 등)
-K 컬쳐 : 비티에스, 기생충의 인기, 세계에서 인정받는 문화 산업
-인플루언서의 역진출 : 도티, 카피츄 등의 크리에이터가 티비채널 등장 MASS에게 소통 기회 많아질것
-선을 넘는 콘텐츠 : 낀 세대의 선넘기에 열광 (펭수와 워크맨 -> 점점 줄타기 콘텐츠 각광)
-여성 주도의 콘텐츠 지속 등장 (웹드라마 등)
-기술
: AI -> 아마존 알렉사, 헤이구글 —>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합쳐서 테크놀로지를 발전시키는 것 중심
: 클라우드 -> 클라우드 게임, BAAS , 보안
: 큐레이션 -> 취향에 따른 다양한 경험 제공, 세분화되는 타겟
: 모빌리티 -> 이동의 개념이 아니라 경험이 중심이 되는 (드라이빙 익스피어런스의 강조)
*이없스는 현업 마케터, 커뮤니케이터들의 커뮤니티로 격주 토요일 오전마다 진행됩니다.
- 발제자 : 이없스 멤버 여러분
- 글쓴이 : 김성호
(책읽기를 좋아하는 좋은백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