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마케터, 커뮤니케이터 비공개모임 이름없는스터디
#북람회 #교보문고 #밀리의서재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챗북 #서점 #서재 #독서 #콘텐츠
#독서의의미 #진화 #킨들 #플랫폼 #완독하지 #않아도되요
올해 책 많이들 읽으셨나요?
07년 76.6%에 달하던 성인 종이책 독서율이 59.9%로 떨어졌다. 무려 16.7%나 빠진 셈이다.
직장에서는 업무에 치이고, 상사에 불리고, 후배들 눈치 보느라,
가정에서는 육아에 시달리고, 경조사 챙기느라
올해만은 꼭 "열독;열심히 읽으리라"마음먹었던 연초의 결심은 잊은 지 이미 오래다.
*현업 마케터 커뮤니케이터 비공개 모임
#이름없는스터디의 2019년 마지막 스터디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2019년 마지막 스터디 #북람회에서는 2019 독서트렌드 7가지와 독서에 대한 정의를 되짚어보았다.
진화하는 독서트렌드 7가지를 알고 계신가요?
1) 개념의 변화 다양한 형태의 도서 탄생
- 책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종이책이라 불린 것은 전자책이 나오면서부터다.
- 전자책 이외, 오디오북, 리딩북, 챗북, 라이브북, 도슨트북 등 다양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2)구독경제 : 밀리의서재, 리디북스, 예스24북클럽, 교보문고 등 다양한 서비스가 런칭되었다.
3)듣는 독서의 비상 : 윌라오디오북부터, 밀리의서재 리딩북까지 이제 책을 읽는 시대가 아니라 듣는 시대다.
4)독립서점 : 최인아 책방, 아크앤북 등 다양한 독립서점은 이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5)전자책 리더기 : 크레마, 킨들, 리디페이퍼가 불편하다고?! 모르는 소리?! 이제 얼마나 편하다고!
6)오프라인 커뮤니티 : 트레바리, 교보북살롱, 빡독, 마케팅책읽기와 같은 오프라인 책읽기 모임이 한창이다.
7)종이책의 반격 : 워터푸루프, 동네서점 에디션, 서가명강을 책으로 내는 등 종이책의 반격이 매섭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아니다?!
<에디톨로지> 작가 김정운 교수는 책을 끝까지 읽을 필요가 없는 이유가 ‘목차와 찾아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면 굳이 책의 편집자가 목차를 만들 필요가 없다. 목차는 독자가 주체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것이다. ‘주체적 책 읽기’는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하여 읽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한자사전을 찾아보면, 읽을 "독", 글 "서"로 이루어진 단어로, 글을 읽다로 풀이할 수 있다.
꼭 책만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의 진화를 통해 SNS부터 다양한 기사, 정기구독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이미 우리들은 독서를 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 꼭 책을 완독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보다 폭넓게 정의를 내려본다면 우린 보다 더 많은 "독서"를 할 수 있다.
교보문고의 탁슬님은 책을 읽기 힘든 가장 큰 이유는 "완독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하였다.
사실 우리의 독서량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결코 부족하지 않고, 이제 책보다는 화면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있어서 꼭 책을 완독 해야 한다는 굴레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완독의 부담감을 벗어났다면, 이제 당신에게 "전자책(eBook)"을 추천하고자 한다.
# 전자책(eBook) 활용법 9가지
1) 휴대성이 간편하여 항상 들고 다니면 좋다.
2) 개인화, 최적화가 가능하여 내가 보기 편한 형태로 글자자간, 밝기, 색, 조명 등 변경 가능하다
특히 도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에게 추천!!!
3) 내가 읽은 글귀 등을 북마크나 메모를 통해 저장 및 공유가 편하여 관리가 용이하다
4) 전자책의 기능 중에 사전 및 검색 기능이 있다. 등장인물이나 본문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라!
5) 종이책은 물에 젖거나, 오랜 시간 비치해두면 색이 바래는 등 콘텐츠 보존이 어렵다.
전자책은 공간 확보 및 콘텐츠 보존에 유리하다.
6) 유명한 작가가 책을 내거나, 해외 유명 문학상 등을 박게 되면 책 구입이 매우 어렵다.
이때 전자책은 즉시 결제가 가능하고 바로 소장이 가능하다.
7) 전자책은 매우 저렴하고 연체 비용이 없다.
ㅁ 가격 (대여), 구독형 모델, 전자도서관 등 (전자 도서관은 연체 리스크도 없다)
8) TTS, 오디오북, 멀티 ebook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이 가능할 것이다. (VR, AR 등과도 결합 가능성 존재)
9) 지인 및 친구들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책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귀로 듣고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험을 통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독서의 개념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없스는 현업 마케터, 커뮤니케이터들의 커뮤니티로 격주 토요일 오전마다 진행됩니다.
- 발제자 : 우광민님 (밀리의 서재), 탁슬님 (교보문고)
- 글쓴이 : 김성호 (책을 좋아하는 마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