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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논스 Apr 22. 2020

혁신을 품은 다빈치

첫 번째 이야기

혁신을 품은 다빈치


14살에 스승님 밑에서 몇 년간 허드렛일을 하고 17살에 견습생으로 인정받아 7년간 스케칭에서부터 단련을 시작해 화학, 가죽공예, 조각, 목공, 주조법까지 다룬 세기의 혁신가. 그의 이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빈치는 그의 생애 동안 해부학과 여인의 부드러운 미소를 한 폭에 녹여낸 ‘모나리자,’ 그리고 400년을 앞서 고안한 헬리콥터 이외에도 혁신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이렇듯 “유레카!”를 외치는 혁신은 반짝 벼락치기보단 오랫동안 축적된 기본기와 근본의 결과물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복싱을 배울 땐 수없이 줄넘기를 하고, 무용을 배울 땐 종일 스트레칭을 하며, 국궁을 배울 땐 최소 100일간 호흡법과 줄 당기기만을 배우죠. 


혁신과 도전을 꿈꾸는 논스는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 혁신을 위한 혁신을 경계합니다. 단순히 새롭다고, 그냥 어느 유명인이 무슨 옷을 입었다고 그것을 우상시하는 행위를 지양합니다. 저희는 혁신과 새로움의 기저에는 깊고 오래된 역사와 탄탄한 근본이 깔려 있다고 믿습니다. 


블록체인의 본질적인 철학에 매료된 것처럼 논스는 혁신을 위해선 진정성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닷컴 버블 때 끝까지 살아남은 기업들이나 워렌버핏과 같은 유명한 투자자, 한국의 무형문화재, 일본의 장인들, 현대의학의 도움없이 평균수명이 80세 이상인 소수민족들을 보면 하나같이 쓰러지지 않는 철학과 근본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논스도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스퍼터보다는 장기전을 바라보는 마라토너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꼭 당장 강력한 근본이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논스도 운영하는 과정에서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그래서 그 여정을 함께하여 같이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불확실하더라도 진정성 있는 혁신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저희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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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논스 운영진 (Nonc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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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전(Challenge): 뭉치면서 함께 도전하는 정신

2. 진정성(Sincerity): 혁신을 품은 장인의 정신

3. 정(情): 나를 줄여 너를 얻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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