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글은 읽고 써야 제맛이지!
유행은 돌고 돌고 돌아
텍스트 기반의 트위터에 열광했고,
이미지 기반의 인스타그램은 나름의 팬덤을 갖고 있고,
이제 모든 소통을 대동단결 시킨 영상 기반의 유투브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열광의 정도나 시간은 점점 더 짧아지고, 익숙해지고 보편적이 된다 싶으면,
어느덧 또 다른 것을 찾아 '이게 대세야'를 외치고 있는 요즈음...
콘텐츠도 짧게, 소비도 짧게, 생각도 짧게...숏숏숏의 흐름에 정신 못차리고 따라가기 버거운 누군가와,
남들 다 하는 유행 따위 흉내 내는 내가 아니길 소망하는 누군가가
다시 돌고 돌아 텍스트에 열광하는 시점을 맞이하고 있단다. 그렇단다..
이런 저런 관련 기사를 읽어보고 난 생각은,
숏한 콘텐츠 소비에 지쳤으니, 이제 내 리듬으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갖고 싶다~!
요즘 인싸라면 테블릿 대신 책 한권 정도는 들고 다녀줘야 있ability!
어쩐지 요즘 책이 땡긴다 했어. 숏츠 그만보고 책 좀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