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22회
1. KLM네덜란드 항공 사태, 미흡한 위기 대처의 전형
지난 주 여행 관련 커뮤니티를 뒤덮었던 사건은 단연 KLM 네덜란드 항공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인종 차별입니다. 승무원 전용 화장실이라는 문구를 오직 한국어로만 써 붙여놓은 것을 본 한국인 탑승자의 항의로 널리 알려진 사건입니다. 이례적으로 KLM에서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언론에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회견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의 대형 여행 커뮤니티의 여론을 살펴보니, 그동안 KLM에서 겪은 온갖 불쾌했던 경험들이 앞다투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2. 민간 우주 여행사들의 빠른 걸음
지난 '인싸들을 위한 버진 크루즈' 소식으로도 알려드렸던, 버진 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 소식입니다. 바로 우주 관광 기업인 버진 갤럭틱인데요.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NN 비즈니스가 2월 18일 보도한 바로는 버진 갤럭틱은 올해 들어 상승 폭이 한때 200%를 초과했다가 최종적으로 160% 상승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버진 갤럭틱은 최초의 우주여행 상장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식이 오른 것은 이번에 스페이스십 2를 뉴 멕시코에 배치했고, 이로써 2020년 상반기에 본격 시작한다고 알려진 민간 우주여행의 현실화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행보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구 궤도를 도는 여행 상품을 곧 출시한다고 하거든요. 아무리 비싸도, 수백 억이 든다 해도 항상 수요가 있기에 매력적인 관광 상품, 바로 우주 관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3. 해외 거주 현지인이 여행을 도와주는 서비스
이전 방송에서 자유여행을 코치해주고 여행 일정을 짜주는 한국의 해외여행 서비스 하나를 소개해 드린 적 있습니다. 일본에도 해외여행을 도와주는 재미난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해외 거주 일본인 (로코)가 45,000 명 이상 등록되어 있어서, 해당 도시를 클릭하면 거주자 목록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부분은 각 로코가 가진 전문 지식 별로 태그 분류가 잘 되어 있고, 현지 가이드뿐 아니라 전화 서비스 1시간 이렇게 가이드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가이드가 될 수도 있고, 전화로 코치만 해줄 수도 있는 것이죠. 특히나 이 서비스의 창업자가 분석한 공유경제 시장의 분류법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가 어느 덧 방송 5개월을 맞았는데요. 방송 내용 전문을 필요로 하시는 기업이나 창업팀도 많이 계실듯 하여, 곧 제가 운영하고 있는 출판사인 히치하이커에서 전자책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현재 출간 작업 중이고요. 저의 다음 저서 <여행의 미래>와는 별도의 콘텐츠로, 함께 읽으시면 더 좋은 내용이 되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곧 정식 출간일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ho is nonie?
국내) 천상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좋은, 트래블+엔터테이너를 지향하는 여행강사. 기업 및 공공기관, 여행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여행기술 교육 및 최고의 여행지를 선별해 소개합니다. 강사 소개 홈페이지
해외) 호텔 컬럼니스트, 여행 트렌드 분석가. 세계의 호텔과 여행산업 행사를 취재합니다. 책 <여행의 미래(4월)>,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인스타그램 @nonie21 페이스북 nonie의 스마트여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