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19회
1. 2020년 여행업계의 위기와 느린 여행의 부상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퍼지면서, 여행업계도 2020년을 매우 어둡게 시작했습니다. 한편 포브스와 제이월터톰슨 인텔리전스가 2020년 여행 트렌드와 관련하여 공통적으로 짚은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슬로우 트래블', 즉 느린 여행입니다. 느린 여행이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여행과는 어느 정도 대척점에 있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최근 기상 재난, 질병 등 무분별한 생태와 환경 파괴에 대한 반작용으로, 여행 문화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느린 여행은 어떤 형태의 여행으로 나타나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2. 일본이 진단하는 "아시아 관광객이 일본을 찾는 이유"
일본의 핀테크 저널이라는 웹 매체에서 1월 27일에 흥미로운 칼럼이 나왔는데요. 제목은 "일본인이 직시하지 않는 현실 - 아시아 관광객이 일본을 찾는 건 문화 체험이나 환대 때문이 아니라 단지 싸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된 아시아 인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인 일본을 찾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80년대 버블 시절에는 20대 일본 여성이 1박 2일로 홍콩에 가서 최고급 페닌슐라 호텔에 묵고 명품을 사들이는 여행이 대세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반대로 홍콩이나 싱가포르, 상하이와 베이징의 젊은 여행자들이 1박 2일, 2박 3일 도쿄에 와서 쇼핑 여행을 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본의 경제 관련 매체가 왜 뜬금없이 '관광의 위기 요인'을 짚는 것일까요? 이것은 혐한, 반중 정서의 원인과도 연결된, 일본의 심각한 경제 위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3. 여행도 구독이 될까? 트래블 서브스크립션의 미래
미국의 유명한 여행 미디어인 스키프트가 2020년 여행 트렌드로 13가지 키워드를 짚었는데요. 앞으로 방송에서 기회가 되는대로 차례차례 소개를 드리겠지만, 제가 가장 눈여겨본 트렌드는 구독(서브스크립션)입니다. 현재 인류는 이미 서브스크립션 경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리디북스와 같은 전자책이나 멜론, 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도 모두 월 정액로 구독하고 있으니까요. 여행 서비스에도 구독 시스템이 보편화될 수 있을까요?
최근 여행업계는 조금씩 구독경제를 끌어드리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이 2019년 새로운 요금제인 스카이 마일스 셀렉트 (SkyMiles Select)를 런칭했습니다. 항공업계와 일반 여행 서비스에서 어떻게 구독 경제를 연결하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계속 들어보세요. 방송 바로 가기 팟티 오디오클립 아이튠즈
밀레니얼 여행 트렌드를 다룬 저의 신간 출간(3월 예정)에 앞서, 출판사와 함께 인터뷰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Who is nonie?
국내) 천상 글쓰기보다 말하기가 좋은, 트래블+엔터테이너를 지향하는 여행강사. 기업 및 공공기관, 여행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여행기술 교육 및 최고의 여행지를 선별해 소개합니다. 강사 소개 홈페이지
해외) 호텔 컬럼니스트, 여행 인플루언서. 매년 60일 이상 전 세계 호텔을 여행하고, 전 세계 여행산업 행사를 취재합니다. 2018년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인스타그램 @nonie21 페이스북 'nonie의 스마트여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