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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훈 Oct 18. 2023

아저씨 고맙습니다

어미가 앞에 있어 새끼는 든든합니다


바삐 걷던 출근길

역전 앞을 지나던 길에

저 멀리 냥이 두 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중년의 아저씨는

고개를 숙이고

어린 새끼냥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손을 내밉니다.


아름다운 그 풍경에

“아저씨 고맙습니다”

마음이 절로 듭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이런 풍경이 많이 보이길

간절히 간절히 바래봅니다.

.

.

.

.

.


#함께공존

#모두늙어서죽었으면좋겠다

#길고양이에서동네고양이로불리우길

#길에서태어났지만소중한생명입니다

#길에서태어났지만우리의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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