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훈 Oct 24. 2023

꿈 같은 시간들은 덧없이 흘러가고..


빼꼼히 고개 내민 네 모습은

반가움 보다 왠지 모를 경계심이..


어린 새끼들 앞에 두고

고되고 지친 몸을 잠시 눈을 붙인다


철 없는 어린 새끼들은

겁도 없이 호기심 가득 분주하고


꽃 같던 어린 시절 덧 없이 흘러가고

너도 이제 경계 가득 길고양이 삶만 남았구나

.

.

.

.

#함께공존

#모두늙어서죽었으면좋겠다

#길고양이보다동네고양이로살아가길

#길에서태어났지만소중한생명입니디

#길에서태어났지만우리의친구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살아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