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히 고개 내민 네 모습은
반가움 보다 왠지 모를 경계심이..
어린 새끼들 앞에 두고
고되고 지친 몸을 잠시 눈을 붙인다
철 없는 어린 새끼들은
겁도 없이 호기심 가득 분주하고
꽃 같던 어린 시절 덧 없이 흘러가고
너도 이제 경계 가득 길고양이 삶만 남았구나
.
#함께공존
#모두늙어서죽었으면좋겠다
#길고양이보다동네고양이로살아가길
#길에서태어났지만소중한생명입니디
#길에서태어났지만우리의친구입니다
길고양이가 아닌 동네고양이로 불리우며 이웃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