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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 말의 힘을 키우는 법

헷갈리면 이미 진 것

by 암튼

마케팅, 브랜드를 운영할 때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진짜라고 한다.

-출처 : 무기가되는스토리 , 도널드 밀러 지음

그런데 삶에서도 이 말은 적용된다.

15년간의 회사생활을 돌이켜보면 진짜다.

나의 의견과,

내가 한 업무를 남에게 전달 할 때

명확하지 않으면

그들은 아예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이면

‘내 말의 힘’은 점점 줄어든다.

그러면 점점 회사 다닐맛이 더 안나게 되는 이유중 하나가 된다. 사람들이 내말을 잘 안들어주니까 ? 내 영향력이 점점 줄어드니까.

회의시간에 보면 보인다.

누군가의 말은 사람들이 경청한다.

그 사람이 학벌이 좋아서 ?

음, 아니다.


처음 입사 했을 때 약 반년정도는 학벌이라는 배경빨이 먹힐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업무능력을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명한 학교 박사님들도 업무회의할 때,

웅얼웅얼 거리거나 도대체 뭘 하라는 것인지

뭘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날들이 쌓이면

그도 말의 힘을 잃었다.

​​

굉장히 간단하고 당연한 것임에도

참 이것이 어렵다.

항상 나의 업무나 성과를 이야기하고,

나의 의견을 이야기할 때에는

‘간단 명료, 그리고 이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 가능해야한다.

그러면 실제 내 말이 분명해지면

내 말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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