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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PA Feb 18. 2023

[일상쓰기] 유튜브 영상 만들기

 [일상쓰기] 우리는 왜 써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요즘 글쓰기 영상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데, 고작 유튜브 영상 하나에 이렇게 많은 품이 들어가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도 방송작가 짬밥이 몇 년인데 어설퍼도 너무 어설픕니다. 역시 남이 하니깐 쉬워보였던 겁니다.


그래도 나만의 작고 소중한 채널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설렙니다.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려니 서러운 일이 참 많았는데.. 아주 개놈들 투성이의.. 앗, 욕은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의 작고 소중한 방송국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만의 방송국과 유튜브 최소 장비

따라따라라~

그냥 제 책상입니다. 그리고 책상 위 물품은 유튜브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입니다.

저 모니터는 원룸 시절에 쓰던, 10년된 TV입니다. 원래 안 사고 있는 거 대충 돌려 쓰는 편입니다.

삼각대 : 만 원

핀 마이크: 만이천 원

아이폰 마이크 젠더: 만오천 원

조명 : 오천 원(다이소)


얼굴 노출할 게 아니면 조명은 필요없고, 핸드폰에 이어폰 단자가 있다면 마이크 젠더도 필요 없습니다. 사실 요즘은 핸드폰 영상 편집 앱이 잘 돼 있어서 컴퓨터가 없어도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는 꼭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화질 나쁜 건 참아도 음질 나쁜 건 조금도 참지 않습니다. 만원짜리 핀 마이크만으로도 충분히 간질간질한 목소리를 낼 수 있으니 일단 싼마이로 시작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핸드폰과 마이크, 삼각대, 이 세 가지가 유튜브를 하기 위한 최소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얼굴을 노출할 것도 아닌데 조명은 괜히 샀습니다. 식물들한테나 비춰줘야겠습니다.


그럼, 첫 영상을 올리게 되면 소식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고즈넉한 토요일 보내세요. 그리고 전국의 작고 소소한 유튜버님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

https://blog.naver.com/nopanopanopa/22301745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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