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동화
지하실 정리를 하다가
보물을 발견했습니다.
어렸을 적에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던 동화책 전집.
어릴 적 저에게 독서의 재미를 알려준 책입니다.
표지가 닳도록 읽었어요.
커서도 가끔 심심할 때나 마음을 다독이고 싶을 때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물려줄 생각에 상자에 넣어서 보관해 왔어요. 그 사이 까먹고 있었지만.
일단 조카에게 주기로 했는데
다시 읽고 싶어 몇 권은 빼놓았어요ㅎㅎ
그리고 유튜브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했죠. 그림이 정말 예쁘거든요.
그리하여 제일 먼저 북유럽 편,
<꼬마 소년 닐스 카알슨>,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썼습니다.
닐스 카알슨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스웨덴 냄새가 폴폴. 한국으로 치면 김하준급.
지금도 기억나요. 읽으면서 엄청 행복했던 기분.
가끔 하나씩 올릴게요.
Just for personal j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