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텍스트북 북토크, 어반북스 ‘푸른호수밤 시나몬롤 ’
7월의 한가운데,
고즈넉한 서촌의 필운동에 위치한 텍스트북에서 북토크를 가졌습니다
예상치못한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 뒤늦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린덴 플라워와 카르다몸,
오늘의 여름 밤은 이 향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담아
차를 블렌딩하고 쿠키를 준비했습니다
설렘 속에 매끄럽지 못했던 제 말을 귀담아 들어주시고,
각자의 삶에서 엮어 던져주신 독자분들의 소중한 질문들
‘푸른 호수밤 시나몬롤’ 을 여러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자리가 한결 더 의미있게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해주신 모든 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전해주신 수많은 격려의 말과 손수 준비해주신 선물들
다정한 마음들을 놓지않고 기억하자
마음을 되새기는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