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은 끝이 없어야 한다

by 루파고

믿으면 끝까지 믿는다.

의심을 한다면 모든 걸 의심하라.

모든 것, 놓치면 의심은 깨진다.

아주 사사롭고 하찮은 것까지 의심해라.

그리고도 의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둘 중 하나다.

오해거나 고수를 만났거나.


의심을 하려거든 끝까지 가라.

멈추면 너나 나나 피해다.

팩트에 근거한 의심이 아니라면 막장이다.

내가 팩트라고 생각한 게 팩트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은 필수!


오해는 오해를 낳고

의심은 중첩된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못 믿을 놈은

바로 나다.

난 나도 모르게 나를 속이고 있고, 나를 의심하고 있으며, 나를 설득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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