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내게 그런다.
어느 날 갑자기 자전거를 타더니
미친 듯이 싸돌아 다니다
드디어 머리가 돌아 자전거 페스티벌을 하겠다고?
그렇다!
나도 인정한다. 미치긴 한 거다.
미치지 않으면 이런 미친 기획을 하지 않았을 거다.
미쳐야 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난 국내에선 있었던 적도 없고 후발주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기획안을 내놓았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됐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이라면 안 오고는 못 버틸 바로 페스티벌의 끝판왕이다.
이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고,
한 스텝 한 스텝 길을 밟기 시작했다.
로고와 명함이 발주됐다.
행사명은 AoB다.
All of Bike!
MTB 페스티벌이라고 명명되었지만 실제로는 자전거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행사다.
입이 간지럽고 손가락이 후들거리지만 아직은 비공개다. ㅎ
한 번에 다 까면 재미없으니까 조금씩 열어 보겠다.
공연 기획사에서 견적서가 왔다.
예상했던 금액이기에 놀랍지는 않다.
대체 어느 정도 행사가 나올지 궁금할 거다.
자세한 내용은 차차 하나씩 공개하련다.
입이 간지러워서 죽겠으나 참는다.
꾹!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