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인증을 받기까지 몇 달을 고생했는지 모른다.
앞만 보고 미친 듯이 달렸다.
물심양면,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경야독하는 독한 마음을 먹고 밤엔 일하고 낮에도 일했다.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아무튼 기획하고, 제안서 쓰고, IR자료 만들고, 브리핑하고, 잡다한 보충 자료들 만드는 등 일이 끝도 없었던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써 왔지만 이번처럼 순조롭게 진행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할 일이 더 많겠지만 애초에 절박함으로 무장하고 뼈를 깎는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주변 곁가지에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릴 생각이다.
6월엔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가 있다고 한다.
운이 좋아 거기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았다.
잘 될 일은 어떻게 해도 잘 된다고 했던가?
너무 순조로워서 오히려 걱정이다.
아무튼 재각성하고 파이팅이다!
초심을 잃지 않기를...
상장까지 거침없이 이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