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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팀에 분란 없다

by 루파고

방송 제작을 하는 김 모 PD님이 술자리에서 '우승 팀에 분란 없다'라는 말을 했다.

요즘 이 말이 귓가를 맴돈다.

토론이 분란이 됐다면 토론이 아닌 게 된다.

그저 감정싸움밖에 되지 못한 시간이었을 거다.

본질에서 벗어난 토론은 분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연 내가 잘하고 있었는지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

스스로 끝없이 반성하는 중...


우승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할까?

최근 국가대표 축구팀의 분란을 통해 말들이 많았다.

그런 분란이 아니라면 건강한 토론은 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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