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던 한 걸음
없던 짐이 늘어나며
한 걸음 한 걸음이 무겁다.
이 악물고 버틴 이 한 걸음의 무게는
탄탄한 근육이 된다.
더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 할 때
근육 빨 좀 보자꾸나!
어쩌다 보니 소설가, 그러다 보니 에세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