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에서 숀 맥과이어 역 로빈 윌리엄스
그리운 배우,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가 넷플릭스에 떴더라.
약할 때가 기회다!
그래!
우린 이미 알고 있다.
IMF를 겪었고, 리먼을 버텼고 황당한 코로나를 견뎠다.
현 최악의 경제공황 같은 상황.
약할 때가 기회라는 걸 안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나에겐 그저 뜬구름.
어쨌거나 그걸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할 일이다.
기회를 보고도 잡지 못하는 게 제일 한심하지. ㅎㅎ
<굿모닝 베트남>의 그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오늘 몇 년 만에 지인을 만났다.
21살이었던 그가 벌써 28이란다.
난 그대로인 것 같았는데 우리의 인연이 7년이라니…
세월 참~
영상 속에 박제된 로빈 윌리엄스 모습이 기억 속에 있다.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나의 멋진 모습이 누군가에게 박제되어 있다면 성공한 인생 아닌가 싶다.
지금 내가 제일 약할 때, 지금이 기회인가?
인생? 언제나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