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님이 뛰놀던 금오름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님과 아이유님이 춤을 추던 곳

by 루파고

제주에 아름다운 곳이 많고 많지만 방송 한 방에 유명세를 탄 곳이 있다.

바로 이곳 금오름이다.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금악오름이라고도 하는데 제주에는 금오름이 여기 말고도 한 곳 더 있다.



효리네민박 시즌1에서 주류모델 동문 두 분이 춤을 추던 그 오름.

바로 그 오름. 금오름이다.

금악오름이라고도 한다.

방송 타기 전에는 패러글라이더를 제외하곤 인기가 없던 곳인데.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외엔 그닥 매력도 없는 곳인데.

방송 후엔 차 타고 올라가는 건 포기해야 하는 상황.

금악리 특유의 가축 X 냄새를 담은 산소를 폐 속 끝까지 쭉쭉 빨아당기며 정상에 올라서면

역시 바람을 타고 솔솔 다가오는 X 냄새.

금오름이 무조건 나쁘거나 하는 식으로 비하하는 건 아니다.

여기에도 오르면 바닥에서 느끼지 못하는 영험함이 있다.

금악리에 축산관련 시설이 많은 게 문제인데 앞으로 기술이 좋아지면 이런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겠나 하는 기대를 한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금오름 아래에는 랜딩할 수 있는 넓은 터가 있다.

원래 그게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다.

지역에서 협조하지 않으면 랜딩존을 조성하는 데 협조한 것을 보면 누군가 힘을 쓰긴 한 것 같다.

아무튼 나는 드론을 올렸다.

몇 번이나 올라갔던 금오름을 걸어서 올라가긴 싫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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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은 150미터가 넘는다.

이게 약 100미터 정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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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금오름 정상이다.

통신탑들이 즐비하다.

금오름은 사유지다.

물론 금오름 뿐만 아니다.

많은 오름들이 사유지다.

통매로 나온 경우도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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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축산농가가 즐비하다.

반대편에는 더 많은데 사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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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면 멀리 바다까지 다 보이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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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보이는 곳이 랜딩 존이다.

금오름에서 이륙해서 살랑살랑 글라이딩을 즐기다 사뿐하게 랜딩할 수 있다.

장애물도 없고 기류도 안정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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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을 배경으로?

금오름 촬영하고 평화로를 타러 가는데 이시돌목장 근처에서 이런 뷰가 나오더라.

지상에서도 멋졌지만......

역시 폰카로는 한계가 있었다.

드론샷도 딱히 맘에 들지는 않지만 나름 웅장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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