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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파고 Dec 18. 2018

쇠소깍의 두 얼굴

현무암 계곡의 이면

쇠소깍은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비경 중 하나다.

그 기다란 계곡 위로 드론을 띄웠는데 보기 드문 모습을 찾았다.

위성지도로도 보지 못했던 쇠소깍의 아름다움을 공개한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쇠소깍은 이정도가 대부분이다.

바다 쪽에서 본 풍경인데 이마저도 흔치않은 사진이다.



쇠소깍 상류부분이다.

여기서부터 드론을 띄웠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멋진 모습을 보게될 줄 상상하지 못했다.



살짝 고도를 높이자 야릇한 모습의 계곡이 시선을 끌었다.

이미 지나쳐온 곳을 뒤돌아 찍은 풍경이다.




맨 아래 사진은 확대해서 봐야 더 멋지다.

바탕화면에 깔아두면 흡사 해장국에 넣는 선지같은 묘한 모습을 보인다.

현무암이 닳아 저런 모습을 만들어냈다니...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쇠소깍의 중후한 모습을 더 잘 표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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