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약 1.6km 거리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는 두 개의 비양도가 있다.
하나는 협재, 한림에서 으뜸의 뷰로 꼽는 비양도
다른 하나는 섬 안의 섬 우도안의 또 다른 섬 비양도
이번에 촬영한 비양도는 한림의 비양도
협재해변에서 역시 1.5km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
고민할 것 없이 날아갔다.
제주바다는 역시 너무 예쁘다.
고도설정을 안해서 더 높이 올리지 못했다.
다음엔 비양도 꼭대기를 촬영해 보리라.
섬 전체 모습이다.
비양도 뒤쪽을 촬영하지 못한 게 아쉽다.
드론과 신호가 끊어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괜한 걱정이었던 거다.
비양도 마을 부근을 촬영했다.
아쉽게도 고도제한 150미터를 걸어 두어서 정상 부근을 자세하게 촬영하지 못했다.
500미터로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비양도에만 자생하는 식물이 있다고 하던데 다음엔 직접 건너가서 확인해야겠다.
비양도에서 제주도 본섬을 향해 촬영했다.
날씨가 궂어서 아쉽긴 하다.
돌아오는 길에 바다를 수직촬영했는데 포커스는 날아갔지만 컬러는 넘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