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거 같지만 다시 시작!
드디어 예창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회사에서 늘 써왔던 사업계획서와는 달리
아직 정부지원 사업계획서에 맞추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다.
샘플 가이드에서 제시하는 것을 따르다가는
같은 사업계획서를 몇 번 쓰고지우는 상황을 만든다.
썼다가 줄이는 건 또 얼마나 아까운지...
남은 3월은 강조할 것과 뺄 것을 더 조정하고
추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품개발 구체화도 본격적으로 진행해야하는데...
분신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기획/설계: 사업요건, 서비스구조, 화면목록 초안, 핵심 주요화면, 필요기술 구성 완료
인력/외주: 파트타임 지원 4명, 외주 개발/컨설팅 기업 1개
제휴기업: 7개
4월초는 발표자료를 준비하고
4월 중순까지 제품 기획과 설계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 편으로 개발 외주기업에서 "조금 범위를 줄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진심어린 조언을 주었다
가지고 있는 자원에 비해
정확히 맞는 말이긴 하지만...ㅠㅠ
범위와 기능을 포기하면... 사업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욕심인가...
그래도
익숙하지 않았던 일들도 조금씩 속도가 올라가고...
조금씩 벽돌을 올려가며 집을 지어가고 있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