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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상영 Mar 17. 2023

(창업일지)예창패 사업계획서 제출

끝난거 같지만 다시 시작!

드디어 예창패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회사에서 늘 써왔던 사업계획서와는 달리

아직 정부지원 사업계획서에 맞추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다.


샘플 가이드에서 제시하는 것을 따르다가는 

같은 사업계획서를 몇 번 쓰고지우는 상황을 만든다.

썼다가 줄이는 건 또 얼마나 아까운지...



남은 3월은 강조할 것과 뺄 것을 더 조정하고

추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제품개발 구체화도 본격적으로 진행해야하는데...

분신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재 

기획/설계: 사업요건, 서비스구조, 화면목록 초안, 핵심 주요화면, 필요기술 구성 완료

인력/외주: 파트타임 지원 4명, 외주 개발/컨설팅 기업 1개

제휴기업: 7개


4월초는 발표자료를 준비하고 

4월 중순까지 제품 기획과 설계 부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 편으로 개발 외주기업에서 "조금 범위를 줄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진심어린 조언을 주었다


가지고 있는 자원에 비해 

정확히 맞는 말이긴 하지만...ㅠㅠ

범위와 기능을 포기하면... 사업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욕심인가...


그래도 

익숙하지 않았던 일들도 조금씩 속도가 올라가고...

조금씩 벽돌을 올려가며 집을 지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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