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상영 Oct 29. 2023

(창업일지)브랜드명과 로고의 철학

NOSEO  Technology

저는 2월 전후 'NOSEO'라는 상표를 출원하였습니다.

사명은 'NOSEO' Technology로 지었고, 첫 번째 아이템은 메인사업으로 'NOSEO'라고 지었어요


NOSEO(노세요)는


'B2B 소프트웨어 (마켓)정보 플랫폼'에서 양쪽의 이용자를 돕겠다는 철학가지고 있어요


S/W판매자에게


SEO(검색엔진최적화)는 너무 중요하지만
SEO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와 소통으로 이용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어요

치열한 경쟁도 힘든데...      
광고 비용까지 경쟁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S/W구매자에게는


기획자(전략, 사업, 서비스)가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려고 합니다
본질적 업무에 시간을 더 쓰고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셨으면 바람에
한글 그대로의 ‘노세요’의 의미도 함께 담았습니다


사실 다른 서비스명 '알리오올리오'라고 상표도 출원을 했습니다

B2B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올리고 알리라는 의미였지요

역시나 SEO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플랫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NOSEO(노세요)를 결정한 이유는?

저는 지금까지... 아니 지금도

적어도 평균 하루에 12시간은 일해왔어요


그래서 저와 같은 워크홀릭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탐험하고...

새로운 것을 정의하고 만들고...

두 가지 이상을 합하여 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그러면서 현재 루틴 한 일, 해야만 하는 일들도 해야 했죠


그런데 그 과정에 업에 대한 본질도 많지만...

업 이외에 부수적인 일들도 꽤 많더라구요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새로운 기술을 찾는 것인데

요즘은 너무 많은 기술과 발전으로 인해 따라가기가 점점 힘들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없었던 검색하는 것이  일이 되었어요


무언가를 찾으려면...

알아야 찾는데...

새로운 걸 우리가 단 번에 알리가 있나요?


검색이란 건

내가 아는 만큼 검색어를 넣을 수 있고, 내가 아는 만큼 찾을 수 있는데...

그 이상을 찾으려면 언제가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엄청난 노력이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결국 원하는 걸  못 찾는 사람듥하 프로젝트가 생겨났어요



그래서 저는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찾는 것은 제가 먼저 찾아 놓고...

이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좀 더 쉽게

비즈니스와 기술을 탐험하며 찾을 수 있도록 말이죠

  정보1  >  데이터  >  데이터 재구성  >  정보2  >  인사이트  >  소통  >  정보3

여기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람들간에 더욱 깊고 풍부한 정보로 재창출하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확정한 심벌입니다.



NOSEO 심벌


심벌이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는?

※ N의 3대 가치:Navigation, Networking, Negotiation
 - NOSEO의 'N'을 형상화
 - S/W를 찾아가는 데이터의 양이...  길을 따라 가면서 점점 좁혀가는 것을 표현
 - NOSEO 플랫폼을 통해 서로의 파트너를 찾아가고
 - 마지막에 하나의 파트너를 선택하게 되는 과정


※ 업무의 딱딱함을 줄여 노세요의 의미도 중의적 표현
 - 데이터베이스를 형상화해서 N자의 모양과 같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고 느낌
 - 재미를 찾아 통통 튀어가는 느낌도 함께 주었습니다.

심벌을 결정하기까지

검토하고 수정하고 반복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디자인 전문기업에 맡겨서 의존하고 싶어

제 상황에는 조금 비싼 금액을 지불했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그와 정반대의 상황이 되어 로고 디자인을 위한

저의 많은 기획과 작업량으로 스트레스가 컸어요


그래도 내가 몇 날 며칠을 노력한 만큼 의도한 내용이 반영된 거 같아요






세상 자신 없는 것 중 하나가 디자인영역인데...

이 번 작업을 하면서 또 하나를 배워가는 과정이었던 거 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시도들...





아직 서비스가 부족함은 많지만...

작은 시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4일  MBA 비즈니스 밋업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몇 군데 소소한 데모데이나 경진대회, 발표를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리플렛 제작



사업계획, 기획, 개발, 디자인

이제는 혼자 ppt로 리플렛 제작도 해보고...

부스 현수막도 혼자 만들고

혼자 하면 안 되는데...

갈수록 자꾸만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




오늘도 저 스스로에게

파이팅을 외칩니다.

작가의 이전글 [MBA생활]HP코리아 3D프린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