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없이 태어나
툭툭 끊어지고
밀이나 감자처럼 찰지게
엉기지도 못하는 메밀
숙련된 전문가는 알지
그가 원하는 물의 양
그가 원하는 숙성의 시간
씹지 않았다
넘어가기에
겨울의 호사
2022. 1. 서울
#noteby
<오이(oy)> 출간작가
읽고 듣고 말하고 씁니다. 스토리를 발굴하여 콘텐츠를 창작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강의합니다. 스토리 ip + 스토리 마이너 + 교수